트럼프 "이란 해군·공군 거의 무력화…새 지도부도 타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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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습이 나흘째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해 "그들은 해군이 없고, 공군이 없고, 공중 탐지와 레이더도 없다. 거의 모든 것이 무력화됐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후임자로 고려했던 인물 중 일부는 이미 사망했다며 "곧 아무도 남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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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안 했으면, 이란이 먼저 공격했을 것"

(워싱턴·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류정민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습이 나흘째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해 "그들은 해군이 없고, 공군이 없고, 공중 탐지와 레이더도 없다. 거의 모든 것이 무력화됐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을 앞두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이란의) 새 지도부에 또 다른 타격이 있었고, 그 결과가 상당해 보인다"며 "그들은 매우 강력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새 지도부는 이날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전문가회의 건물로 풀이된다.
전문가회의는 국민이 선출한 88명의 이슬람 성직자로 구성되며 이슬람 최고지도자를 결정한다.
트럼프는 "우리가 (공격)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공격했을 것이다. 나는 그것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이 공격을 개시하도록 당신을 움직였느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오히려 내가 이스라엘의 결단을 재촉했을 수 있다"며 "이스라엘도 준비가 되어 있었고, 우리도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매우 강력한 타격을 했고, 그들의 미사일 수량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이 단독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이 있었고,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결정했다며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미국이 전쟁에 참전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사관 철수나 미국인 대피 계획을 마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이란과의 전쟁이 매우 빠르게 전개됐다"라고 답했다.
그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후임과 관련해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전 인물(하메네이)만큼이나 나쁜 사람이 권력을 승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길 원하지 않는다"며 "그 자리에 국민에게 권력을 되돌려줄 수 있는 누군가가 들어서길 바란다.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후임자로 고려했던 인물 중 일부는 이미 사망했다며 "곧 아무도 남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생각에는 내부 인사가 더 적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우리는 더 온건한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막대한 양의 탄약을 갖고 있다"면서 "최고급도 갖고 있다"라고도 했다.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과 관련해 보유한 무기는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후 급등하고 있는 국제 유가와 관련해 "군사 작전이 종료되는 즉시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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