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리야스 감독 소신 발언 “단순히 빠르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 월드컵 시간 규정에 “그래도 시도는 필요”

김호진 기자 2026. 3. 4.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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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새롭게 도입되는 경기 시간 제한 규정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최근 경기 지연 행위를 줄이기 위한 규정 개정을 발표했다.

그는 "아직 세부 내용을 완전히 파악한 것은 아니다.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실제 경기 시간을 늘리고 볼이 경기장 밖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보다 빠른 흐름을 만들겠다는 의도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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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새롭게 도입되는 경기 시간 제한 규정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최근 경기 지연 행위를 줄이기 위한 규정 개정을 발표했다. 스로인이나 골킥 상황에서 선수가 고의로 재개를 지연할 경우, 주심이 5초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이를 어기면 상대 팀에 스로인 또는 코너킥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경기 흐름을 끊는 불필요한 지연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모리야스 감독이 입장을 밝혔다. 일본 ‘야후 재팬’은 1일(한국시간) 모리야스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아직 세부 내용을 완전히 파악한 것은 아니다.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실제 경기 시간을 늘리고 볼이 경기장 밖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보다 빠른 흐름을 만들겠다는 의도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다만 무조건적인 찬성은 아니었다. 그는 “프로 스포츠인 만큼 팬의 시선에서 경기를 더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는 필요하다. 그러나 단순히 빠르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시간이 길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덧붙였다.

이어 “이 같은 시도는 축구의 질과 매력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 수정할 수 있다. 우선은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 일본은 네덜란드·튀니지·유럽 플레이오프 B조(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 승자와 한 조에 편성됐다.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조 구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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