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출신 ‘늦깎이 시인’ 김계순 씨 별세…향년 92세

김진형 2026. 3. 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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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김계순 시인이 3일 별세했다.

1934년 춘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70대 중반인 2008년 첫 시집 '그리운 얼굴'을 펴내며 지역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늦은 나이에도 춘천 문채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키웠으며 시집 '발자국', '느림보 우체통' 등을 펴냈다.

춘천여고 출신인 고인은 6·25전쟁에서 학도병으로 전사한 동문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춘천여고 교정에 세워진 명비에 '백합 명비'라는 시를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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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문학회 동인 등 활발 활동

춘천 출신 김계순 시인이 3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34년 춘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70대 중반인 2008년 첫 시집 ‘그리운 얼굴’을 펴내며 지역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늦은 나이에도 춘천 문채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키웠으며 시집 ‘발자국’, ‘느림보 우체통’ 등을 펴냈다. 춘천여고 출신인 고인은 6·25전쟁에서 학도병으로 전사한 동문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춘천여고 교정에 세워진 명비에 ‘백합 명비’라는 시를 쓰기도 했다. 해당 곡은 이남영 작곡가의 가곡으로 만들어졌으며 강원작곡가포럼을 통해 다수의 시가 가곡으로 발표됐다.

유족으로는 아들 이해욱·해웅(영문학박사), 딸 이현옥 씨가 있으며 빈소는 춘천 호반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대전현충원. 김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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