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기념재단 ‘올림픽 레거시 사업’ 성과 “경험·자산 지속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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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8주년을 맞아 2018평창기념재단(이하 재단)이 추진해 온 올림픽 레거시 사업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선수 육성과 국제교류, 시설 기반 활용, 스포츠 외교 등에서 다각도로 축적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국내 동계스포츠 활성화 및 선수 육성 노력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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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8주년을 맞아 2018평창기념재단(이하 재단)이 추진해 온 올림픽 레거시 사업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선수 육성과 국제교류, 시설 기반 활용, 스포츠 외교 등에서 다각도로 축적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평창 유산사업 참가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국내 동계스포츠 활성화 및 선수 육성 노력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으로 이어졌다. 한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하프파이프), 김건희(하프파이프), 이지오(하프파이프), 유승은(슬로프스타일 빅에어), 피겨 국가대표 신지아 등은 평창기념재단이 운영하는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와 ‘동계스포츠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역량을 다진 선수들이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최가온 선수는 금메달, 유승은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계 취약국과 눈 없는 나라를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국제교류 부문에서는 동계스포츠 소외국의 청소년을 초청하는 ‘드림프로그램’의 장기적 파급력도 주목된다. 2004년 시작돼 올해 22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누적 102개국, 2886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대표적인 평창 유산사업이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7개국, 9명이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드림프로그램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코치진을 만난 것이 전환점이었다”며 “평창 올림픽 시설에서 훈련하며 올림픽 선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재단은 동계스포츠 기반이 취약한 국가의 선수들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동계스포츠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 운영해 왔다. 한국 동계종목 최초의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원윤종 선수는 지난 3년간 재단 국제교류 사업의 전담 코치로 함께해 왔다. 이번 올림픽에는 총 6명의 봅슬레이 선수가 출전했다.
■평창기념재단, 동계스포츠 아시아 허브 역할 확대

■평창에서 이어지는 열정의 성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재단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초청을 받아 곽영승 이사장 직무대행과 직원들이 밀라노 산타줄리아 경기장 및 경기를 관람하고 평창올림픽 이후 침체된 아이스하키를 발전시키고 한국을 아시아의 허브로 활용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뤽 타르디프 IIHF 회장은 올해 일본과 한국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할 뜻을 밝히고 “평창기념재단의 하키 활성화 사업을 IIHF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처럼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서 확인된 여러 사례들은 평창올림픽 이후의 시간이 단절이 아니라 선수와 시설, 국제협력 및 인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이어져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유산사업과 동계스포츠 전문성을 바탕으로, 평창의 경험과 자산이 지속적으로 활용·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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