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유럽 돌면서 태극전사 점검한 홍명보 감독 ‘오피셜’ 공식입장 “최선 다해 북중미 월드컵 준비하겠다”

강동훈 2026. 3. 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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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지난달 유럽을 돌며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2월 중순 유럽으로 떠난 홍 감독과 김동진, 김진규 코치는 2주 동안 영국, 독일, 프랑스를 거치며 경기 관전 및 선수 면담을 숨 가쁘게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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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지난달 유럽을 돌며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2월 중순 유럽으로 떠난 홍 감독과 김동진, 김진규 코치는 2주 동안 영국, 독일, 프랑스를 거치며 경기 관전 및 선수 면담을 숨 가쁘게 이어갔다.

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과 코치진은 가장 먼저 영국으로 향했다. 영국에서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코번트리시티)의 경기를 차례로 현장에서 관전했다. 이후 영국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엄지성과 배준호, 양민혁뿐 아니라 백승호와 전진우, 황희찬도 함께 했다.

영국 일정을 마친 홍 감독과 코치진은 곧장 독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이재성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와 면담했다. 더불어 분데스리가2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혁규의 경기를 관전하며 컨디션을 체크했다. 이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만났다.




또한 홍 감독은 네덜란드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페예노르트)을 면담하고, 이후 프랑스로 이동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을 면담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외 일정상 홍명보 감독이 직접 점검하지 못한 조규성과 이한범(이상 미트윌란), 이태석(FK 오스트리아 빈), 이현주(FC 아로카), 양현준(셀틱FC) 등은 포르투갈 코치진들이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포르투갈 코치진들로부터 공유받은 리포트 외에도 유럽 일정 중 직접 면담하지 못한 선수들과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선수들의 상태를 살피고 있는 홍 감독은 “여러 외부 상황으로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그런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 감독은 “이번 출장을 통해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다양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앞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까지 코치진과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 아프리카의 복병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PO) D조 최종 승자와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3월 28일 영국에서 코트디부아르, 4월 1일 오스트리아에서 오스트리아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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