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울산과학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1616명의 정원내 입학정원을 모두 모집하며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여기에 정원외 신입생 147명을 더해 모두 1763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울산과학대는 전문기술석사과정에서 미래모빌리티제조학과 10명, 인공지능기반텔레헬스학과 5명, 바이오화학생산기술학과 5명 등 총 20명의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도 100% 모집했다.
울산과학대는 올해 2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2026학년도 2학기부터 외국인 대상 석사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내외국인을 모두 아우르는 '전문학사-학사-석사' 과정의 교육 체계를 완성했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울산·부산·경남·제주지역의 19개 전문대학의 평균 신입생 충원율은 95.1%였으며, 울산과학대를 비롯해 7개교가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이 중 입학정원 1500명 이상의 대학에서는 울산과학대만 유일하게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신입생 충원율이 상승한 데는 지난해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의 일시적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울산과학대는 이와 별개로 해마다 울산·부산·경남·제주지역의 전문대학 중에서 최상위권의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해왔다. 연간 300억원 이상의 정부·지자체·기업 등의 재정지원 사업비를 확보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며 재학생의 전공 역량과 취업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철 울산과학대 입학처장 겸 부총장은 "학생들이 높은 급여와 우수한 직원 복지가 보장되는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중견기업에 취업해서 취업의 질을 증명하는 유지취업률도 아주 높다"며 "이와 같은 우수한 취업 성과와 함께 재학생을 고급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는 것이 높은 신입생 충원율로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