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 싸늘한 홍명보호… 월드컵 원정 8강 도전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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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 종목을 통틀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을 꼽으라면 단연 축구 대표팀이다.
그러나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팬심은 예전과 달리 다소 식은 모습이다.
대표팀 전력도 4년 전 카타르에 비해 좋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은 4년 전 카타르에는 세계 최고의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2021~2022시즌) 자격으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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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불투명 운영 등 거듭 잡음
분위기 쇄신 위해 본선 선전 필수
해외파 선수들 전력 약화 평가 속
오현규·엄지성 등 영건 활약 기대
2025년 하반기 평가전선 4승1무1패
스포츠 전 종목을 통틀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을 꼽으라면 단연 축구 대표팀이다. 4년마다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는 전 국민이 ‘붉은 악마’가 되어 거리에 쏟아져 나와 응원전을 펼치곤 한다. 4년 전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은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영하 3도의 추운 날씨였음에도 광화문 광장에는 붉은 악마들과 시민들로 가득 찼을 정도다.


여기에 수비의 핵인 ‘철기둥’ 김민재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과 벤치를 오가고 있고, 번뜩이는 패스와 공격 조율 능력이 뛰어난 ‘골든 보이’ 이강인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확실한 주전은 아니라서 최상의 경기 감각을 기대하기엔 어렵다.

홍명보호는 3월 A매치 기간에 ‘가상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28일 오후 11시·영국 밀턴 케인스), ‘가상의 유럽팀’ 오스트리아(4월1일 오전 3시45분·오스트리아 빈)를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 태극전사 최종 명단은 5월 중순에 발표되고, 곧이어 미국 사전캠프로 대표팀 선발대가 출국한다. 조별리그 첫 두 경기 장소가 해발 1571m의 과달라하라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미국 사전캠프 장소도 고지대인 콜로라도주 덴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중 한 곳으로 잡힐 가능성이 매우 크다. 홍명보호는 사전캠프에서 평가전 두 경기를 치른 뒤 6월 첫째 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베이스캠프에 입성해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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