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진주소목 경쟁력 입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진주소목의 아름다움과 현대 생활과의 융합 가능성을 알렸다.
진주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의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WOOD INSIGHT - 진주소목' 홍보관을 운영, 대한민국 대표 전통 목가구 공예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알렸다고 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로-청년 세대전승·현대생활 활용성 동시 제시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진주소목의 아름다움과 현대 생활과의 융합 가능성을 알렸다.
진주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의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WOOD INSIGHT - 진주소목' 홍보관을 운영, 대한민국 대표 전통 목가구 공예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알렸다고 3일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가구·인테리어·생활소품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해마다 약 23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대표 디자인 전시회다.
진주소목 홍보관에는 책장, 삼층장, 콘솔 등 가구 8점과 각종 생활소품 34점 등 총 42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강종렬(고전공방), 구한회(율목공방), 김병수(한송공방), 정권석(의천공방), 정진호(단원공방), 조복래(취목공방), 정연오(단원공방), 조현영(취목공방), 박민철(NAMUYA), 이병한(정목공방) 등 국가·경남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진주소목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선보였다.
소목은 전통 한옥의 목가구 제작 기술에서 발전한 공예로, 진주는 지리산 고품질의 목재를 구할수 있어 일찍이 소목이 발달했다. 짜맞춤 기법과 옻칠, 백동 장식 등 전통적인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실용성과 예술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국가·경남 무형유산 전승 체계를 중심으로 원로 장인부터 차세대 청년 소목장까지 기술 전승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작품과 생활소품을 함께 전시하고, 원로 장인과 차세대 청년 소목장이 어우러지며 1세대와 2세대 가족 소목장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의 기술 전승과 현대 생활 속의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줘 디자인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진주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전통공예가 현대 생활과 디자인 산업 융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 뿐만 아니라, △진주소목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통공예 시장 확장 가능성 확인 △공예산업 네트워크 확대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홍보 효과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 조일상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주최기관인 디자인하우스의 이영혜 대표,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강석영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등 공예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해 소목·진주 공예의 브랜드화와 미래의 비전 제시에 힘을 보탰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Copyright © 경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