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녀부 선두 경쟁 최종전서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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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현대캐피탈,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의 프로배구 남녀부 선두 경쟁이 최종전까지 이어질지 관심이다.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가 승점 63(22승10패)으로 1위에 있고, 2위 수원 현대건설(승점 61·21승11패)과는 승점차가 2에 불과해 1경기 승패에 따라 선두가 뒤바뀔 수 있는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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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현대캐피탈,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의 프로배구 남녀부 선두 경쟁이 최종전까지 이어질지 관심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6라운드를 진행 중인 V리그에서 이들 4팀은 모두 4경기씩을 남겨 놓고 있다.
3일 현재 남자부 선두 인천 대한항공은 승점 66(22승1패)으로 2위 현대캐피탈(승점 61·20승12패)에 승점 4차로 앞서 있다.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가 승점 63(22승10패)으로 1위에 있고, 2위 수원 현대건설(승점 61·21승11패)과는 승점차가 2에 불과해 1경기 승패에 따라 선두가 뒤바뀔 수 있는 점수다.
남자부 선두 싸움은 대한항공이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부상병동 시절' 한때 현대캐피탈에 선두를 내주기도 했던 대한항공은 4연승 행진을 하고 있어 분위기도 좋다.
외국인 선수 러셀이 다소 기복을 보이지만 부상을 털고 복귀한 '토종 에이스' 정지석이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임동혁 등이 뒤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우리카드(6일), 의정부 KB손해보험(12일), OK저축은행(15일)과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5일), 우리카드(10일), 삼성화재(13일)와 각각 경기를 치른뒤 19일 최종전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남은 경기 가운데 KB손보전은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4위 수원 한국전력과의 승점차가 3이기 때문이다.
정규리그 3~4위간 승점차가 3 이내면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함에 따라 KB손보로서는 한국전력의 추격을 벗어나기 위한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한국전력도 준플레이오프를 놓치기 아쉬운 현실이기에 매 경기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

여자부 선두 다툼은 더 치열하지만 최근 상승세의 현대건설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의 외국인 선수 카리가 고질적인 무릎통증을 안고 경기에 임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아시아 쿼터 타나차가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고, 강소휘의 허리 부상도 완쾌되지 않았다.
6연승 중인 현대건설은 인천 흥국생명(5일), 페퍼저축은행(8일), 정관장(12일), GS칼텍스(18일)와 한국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4일), GS칼텍스(7일), 흥국생명(13일), 화성 IBK기업은행(17일)과 각각 경기를 치른다.
여자부도 3위에 포진한 흥국생명(승점 53)전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흥국생명은 무난히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난조로 3연패에 빠지며 4위 GS칼텍스(승점 48)와 5위 IBK기업은행(승점 47)의 사정권에 들어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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