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interview] ‘2-0’ 완승에도 긴장 늦추지 않는 고베…스키베 감독 “상대 서울, 지난 맞대결에 비해 더 강해졌을 것”

이종관 기자 2026. 3. 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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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맞대결 승리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은 미카엘 스키베 감독이다.

비셀 고베는 4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

당시 고베는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광주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홈에서 0-3으로 패배, 통합 스코어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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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서울

[포포투=이종관(상암)]

앞선 맞대결 승리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은 미카엘 스키베 감독이다.

비셀 고베는 4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 고베는 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그룹에서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고베는 순조롭게 ACLE 토너먼트 단계에 진출했다. 리그 스테이지 8경기 중 5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마치다 젤비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달에 펼쳐진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요시노리 무토와 사카이 고토쿠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제 토너먼트 단계에서 서울을 다시 만난다. 경기를 하루 앞둔 스키베 고베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곳에 오게 되어 기쁘다. 멋지고 좋은 경기장이다. 이곳에서 서울을 상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내일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키베 감독과 동행한 미드필더 사사키 다이쥬 역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리그 스테이지였다. 그때는 운이 조금 따라줬다. 16강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이기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FC서울

지난 맞대결에서 2-0 완승을 거둔 고베다. 이에 스키베 감독은 “서울 같은 경우 지난 맞대결보다 더 잘 준비를 했을 것이다. 시즌이 개막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더 잘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고베는 지난 2024-25시즌 ACLE 16강전에서 탈락의 쓴맛을 봤다. 당시 고베는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광주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홈에서 0-3으로 패배, 통합 스코어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다이쥬는 “2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두 경기 다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8강에 올라가기 위해서 두 경기 모두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광주와의 16강전에 출전해 무릎을 꿇은 다이쥬였다. 이에 “작년에 패배하고 나서 정말 좌절스러웠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이번 경기에 집중을 해야 한다. 홈과 원정 모두 승리해서 8강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이 경기의 승리가 아니다. 아시아 최고의 구단이 되는 것이다. 내일 경기를 승리하고 8강을 생각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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