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양한센’ 7월 중국 대표팀 합류···마줄스호, 경쟁국 전력 강화 경계령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 체제의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연패 했지만 절반의 희망을 보인 가운데,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갈수록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최근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대만·일본전에서 모두 아쉽게 패했다. 마줄스 감독 이 지휘봉을 잡고 처음 나선 국제대회에서 한국은 지난해 중국에 2연승을 거뒀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마줄스 감독은 지난달 20일 대표팀을 소집해 사흘만 훈련하고 대만과 일본 원정 경기를 치렀다. 적잖은 부상자 발생 악재 속에 대표팀은 조직력과 공격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경기 모두 야투율이 떨어져 결국 접전 끝에 패했다. 그래도 문유현(정관장)과 에디 다니엘(SK) 등이 젊은피 새얼굴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은 수확이었다.
한국이 속한 B조는 4경기를 치른 현재 혼전 구도다. 일본이 3승1패로 선두에 올라 있고, 한국과 중국이 2승2패, 대만이 1승3패다. 절대 강자와 약자가 없는 구도다. 남은 경기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은 7월에 열릴 윈도우3에서 대만·일본과 맞붙는다.
예선 1라운드에서 4개팀 중 3위까지 2라운드로 진출한다. 혼전 구도 속에 한국이 최하위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 올인해야 한다.

특히 한국에 2연패했던 중국은 이번 윈도우2에서 일본·대만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7월에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는 양한센(포틀랜드)과 미국대학농구(NCAA)에서 활약 중인 왕쥔제도 대표팀에 복귀할 것이 유력하다. 중국 베이징청년보는 7일 “양한센과 왕쥔제가 7월 대표팀에 합류해 조별리그 2위 달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조 선두 일본도 NBA에서 뛰는 하치무라 루이(LA 레이커스)와 가와무라 유키(시카고 불스)도 시즌을 마치고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과 중국은 7월 일정에서 한층 강화된 전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역시 한국전 승리 기세를 7월에도 이어가려고 한다.
마줄스 감독은 대표팀 최상의 조합과 조직력 강화 숙제 속에 경쟁국들의 상승세를 제어할 해법을 찾아야 한다. 빠르고 역동적인 팀으로 변모한 가능성을 실전에서 결과로 입증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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