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해식동굴 관광객 2명, 밀물에 고립돼 해경이 구조

정봉오 기자 2026. 3. 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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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노가리 해변의 해식동굴 인근에서 고립된 여성 2명이 3일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경 "해식동굴 인근에서 2명이 고립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영흥파출소 경찰관들은 고립된 20대 여성과 30대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2명은 주변을 둘러 보다가 물때를 확인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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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인천 영흥도 노가리 해변의 해식동굴 인근에서 고립된 20~30대 여성 2명이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
인천 영흥도 노가리 해변의 해식동굴 인근에서 고립된 여성 2명이 3일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경 “해식동굴 인근에서 2명이 고립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영흥파출소 경찰관들은 고립된 20대 여성과 30대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현장은 밀물·썰물의 차가 가장 큰 ‘대조기’였다. 해수면 상승 속도가 빠르고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오르는 등 고립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구조된 2명은 주변을 둘러 보다가 물때를 확인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일대는 물때에 따라 고립 사고 위험이 높다”며 “반드시 기상과 물때를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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