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37세에 팔로우업 덩크슛? D리그서 건재함 과시한 베테랑 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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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최진수가 D리그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진수는 KBL에서 15년째 몸담고 있는 베테랑이다.
최진수는 2일 오랜만에 D리그에 출전했다.
최진수가 또 한번 D리그에서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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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는 KBL에서 15년째 몸담고 있는 베테랑이다. 203cm의 큰 신장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앞세운 플레이로 리그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고양 오리은(현 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등에서 뛰었고, 정규시즌 541경기 평균 22분 49초 동안 8.4점 3.3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5-2026시즌 오리온, 2024-2025시즌 LG에서 플레이오프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
1989년생, 올해 37세가 된 최진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했다. 그러나 오프시즌 부상으로 재활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시즌 초반부터 조금씩 출전시간을 받았지만 전성기에서 많이 내려온 모습이었다. 23경기에서 평균 9분 6초를 뛰며 1.8점 0.8리바운드 0.8어시스트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가스공사와 안양 정관장의 맞대결. 최진수가 또 한번 D리그에서 돋보였다.
경기 초반 최진수는 공격보다 수비에서 돋보였다. 박정웅의 돌파 시도를 정확해 블록해냈다. 이후 골밑 득점을 노리던 박찬호, 주현우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1쿼터에만 무려 3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진수는 끝까지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4쿼터 중반 공격 시도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큰 충격을 입었다.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스스로 일어나 벤치로 물러났지만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최진수가 빠진 가스공사는 정관장에 58-71로 패했다.
최진수는 35분 18초를 뛰며 11점 8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틀 연속 D리그에서 건재함을 과시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는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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