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떨어졌지만 내일은 오를 것”…인버스 팔고 레버리지 담은 개미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증시가 중동 전쟁의 유탄을 맞으며 코스피가 5800선 밑으로 추락했지만 '국장'에 몰린 개미들은 지수 반등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이날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레버리지'로 462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200 지수의 일일 움직임을 2배로 추종한다.
반면, 지수 하락을 예상하는 ETF 상품의 매도세는 두드러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기적 조정 전망에 지수 반등 기대
지수하락 베팅하는 인버스는 순매도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이날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레버리지’로 462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별 종목 기준으로 삼성전자(2조6921억원)와 SK하이닉스(1조4947억원), 현대차(4972억원)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순매수액이다.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200 지수의 일일 움직임을 2배로 추종한다.
‘KODEX 200’도 1828억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도 2325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와 ‘TIGER 반도체TOP10’ 상품은 각각 1346억원, 1294억원어치를 매집했다.
반면, 지수 하락을 예상하는 ETF 상품의 매도세는 두드러졌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 선물인버스2X’ ETF를 1365억원어치 순매도해 모든 종목 중 가장 많은 순매도액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의 1일 수익률을 반대 방향으로 2배 추종한다. 동일한 절대값으로 추종하는 ‘KODEX 인버스’ ETF도 56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지수가 7.24%, 코스닥지수가 4.62% 급락했음에도 이번 조정장을 저점 매수 기회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조173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기관도 88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5조8006억원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를 지지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0년전 10억에 산 집, 20억에 팔면 세금이 무려”...다주택, 빨리 팔거나 증여하거나 - 매일경제
- [속보] 美 “카타르·UAE·쿠웨이트·요르단·사우디가 방공포대 지원” - 매일경제
- 제미나이 챗GPT 다 빗나갔다…미국, 이란 공습일 정확히 맞힌 AI는? - 매일경제
- [속보] 급락장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 매일경제
- 코스피 ‘검은 화요일’…중동 리스크에 5800선 붕괴, 7%대 폭락 - 매일경제
- 진성준 “‘윤 어게인’보다 불평등이 더 무섭다…금투세 다시 논의해야” - 매일경제
- ‘11만 팔로어’ 인플루언서의 추락…반포대교 포르쉐 사고 운전자 정체가 - 매일경제
- “방공 미사일 수요 몰려든다”…미국 이란 전쟁에 방산주 급등 - 매일경제
- “앞으로 더 떨어질텐데 지금 왜 사요”…불붙던 아파트 매수 심리 ‘급변’ - 매일경제
- “구속·제구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어”…2이닝 무실점 쾌투로 베테랑의 품격 보인 류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