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신동욱 “尹에 대한 인간적인 안타까움 있는 지지층 상당수를 나가라고 할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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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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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지방선거 구도 매우 어렵다··· 인물 영입을 통해 관심받도록 고민 중
- 서울시장 결단까지 시간 남아 있는 상황··· 출마 배제는 안해
- 박홍근 장관 내정··· 정치적으로 시장 후보 정리하는 과정 같아
- 박홍근, 李정부 방만 예산과 포퓰리즘 앞장설까 걱정돼
- 이재명 정부는 외교·안보·국방 정책이 아예 없어
- 李정부 외교를 편의적으로 해··· 포옹 한번 한다고 외교 풀리지 않아
- 트럼프가 北 김정은 어떻게 할지 심각하게 생각하고 우리와 공조해야
- 사법개혁3법은 삼권분립 넘나들어 사법부 독립성 침해하는 악법
- 독재 국가들처럼 대법관 수 늘리고 재판 3심제 원칙 무너뜨리는 것 맞지 않아
- 李정부가 주가 올리는 것에 취해 우리 기본을 무너뜨리는 것 봐야
- 장외투쟁은 정치 투쟁 아냐··· 국민 삶 보장 위한 인권 투쟁
- 절윤 원하는 국민 상당수 있는 것 알아··· 尹 탈당하면서 절윤한 것
- 尹에 대한 인간적인 안타까움 있는 지지층 상당수를 나가라고 할 수는 없어
- 한동훈 결자해지 하지 못해··· 전 대표 문제 현재 큰 부분 아니고 언론에 부각된 측면 있어
- 우리 당의 국회의원들이 무소속 후보자 선거 캠프 도와주는건 적절치 않아
■ 프로그램명 :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 방송 시간 : 3월 3일(화) 12:20-14:00 KBS 1R FM 97.3MHz
■ 진행 : 윤인구 아나운서
■ 출연 :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 윤인구 : 국민의힘을 둘러싼 정치 지형이 빠르게 요동치고 있는데요. 사법개혁 3법 통과를 둘러싼 여야의 정면충돌,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문제 그리고 6.3 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둔 가운데 당 지지율 하락이라는 현실까지 겹쳐 있습니다. 여기에 신동욱 최고위원의 서울시장 출마설도 계속해서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이 자리에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최고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신동욱 : 예, 반갑습니다.
▷ 윤인구 : 서초을이 지역이시고 그리고 수석대변인 거치셔서 현재 수석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계신데요. 그래서 오늘 좀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첫 번째로 서울시장 나가시는 겁니까?
▶ 신동욱 : 아니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제가 사실은 많이 받는데 오늘 좀 편안한 방송이니까 좀 편안하게 말씀을 드리면 지금 저희 당의 상황이 개인이 어떤 정치적 욕심을 위해서 뭘 하겠다라고 마음껏 포부를 펼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 질문을 한번 주시겠지만 당이 매우 어렵고 또 계엄의 충격에서 아직도 완전히 해소된 상황도 아니고 그래서 누구나 말씀하시겠지만 이번 지방선거의 구도가 저희 당으로서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선거는 대개 구도가 좋은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면 개인이 좀 부족하더라도 선거가 쉬워지는데 구도가 굉장히 어려워서 저희 당으로서는 어떻게 하면 인물을 통해서 이 구도를 좀 유리하게 바꿔 놓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고민이 사실은 있는 것이거든요. 그 과정에서 그러면 신동욱이 한번 출마를 해서 이를테면 경선의 구도나 이런 것들을 좀 국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런 구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요청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서울시장을 오랫동안 준비해서 나가겠다라든지 이렇게 얘기하기에는 당의 사정이 너무 좀 급박해서 아직은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만 어쨌든 제 결단의 시간이 좀 남아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 윤인구 : 그러면 지금 말씀을 듣고 보면 출마할 수도 있겠다는 또 생각이 드네요.
▶ 신동욱 : 그 점을 전혀 배제하지는 않습니다. 전혀 배제하지는 않는데 다만 개인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좀 아닌 것 같아서 그 부분을 좀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윤인구 : 그럼 반대로 생각하면 당이 지금 어렵고 여야의 구도상 봐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런 출마 권유를 많이 받는다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 신동욱 : 그런 점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었는데 어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이 됐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신동욱 : 글쎄요. 그냥 있는 그대로 정치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시장 후보를 좀 정리하는 과정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정치적으로 그렇습니다. 여러 분이 지금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다가 지지난주인가요? 서영교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셨던 것 같고 박홍근 의원은 또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가고 이래서 민주당 쪽에서 여러. 민주당은 지금 여러 후보들이 서울, 경기 지역에 와 있는데 조금씩 후보군을 좁혀가는 과정이고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후보로 만들고 싶어 한다는 건 다 알려진 일인데 이런 부분들이 조금 정리돼 가는 과정이고 오히려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은 좀 부차적인 변수였던 것 같다라는 생각이 좀 들기는 합니다.
▷ 윤인구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서는 박홍근 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신동욱 : 국회에서 저하고 같이 기재위에도 있고 했지만 장관이 가질 수 있는 두 가지 정무적 능력과 실무적 능력이 있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실무적 능력은 기재부 정통 관료보다는 좀 떨어지겠죠. 예산이라는 게 워낙 어떻게 보면 실무적 능력이 중요한 부분인데. 그러나 정무적으로 보면 국회에서 충분한 경험을 하신 분이기 때문에 또 지금 이 국면을 저는 늘 비판합니다만 국가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저희가 하는 것처럼 기획예산처가 사실은 좀 약간은 검찰은 아닙니다만 국가 곳간을 지키는 그런 역할을 하는 곳이어서 약간은 정치권의 외풍으로부터 좀 힘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박홍근 의원님이 된다면 오히려 우리나라의 예산이 함부로 소진되는 것을 좀 막아주시는 이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는데 오히려 이재명 정부가 표방하는 방만한 예산 그리고 포퓰리즘 이런 부분에 좀 앞장서시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또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철저히 좀 따져봐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윤인구 : 기대와 우려가 좀 섞여 있는.
▶ 신동욱 : 그렇죠. 정치인이 가게 되면 아무래도 정치 논리로 국가 곳간을 운영하다 보면 아무래도 국가 백년대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될 건전한 재정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성과 때문에 좀 소홀히 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는 거죠.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정치인 출신이 안 가는 것이 옳다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 윤인구 : 지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때문에 여러 변수가 생긴 것 같습니다. 정부의 외교 안보적인 대응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신동욱 : 저는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국방 정책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예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특히 외교·안보·국방 문제는 한미 동맹의 틀이라는 것에서 결코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정부의 장관들이나 대통령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어떻게 보면 편의적인 것 같아요. 동맹이 가지는 어떤 책임과 의무, 또 서로에 대한 신뢰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회담 한 번 하러 가서 트럼프 대통령하고 포옹 한 번 하면 우리 외교 문제가 다 풀리는 것처럼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서 걱정스럽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가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국제적으로 논란이 많았는데 어쨌든 중동의 굉장히 가시 같았던 이란을 공격했기 때문에 이게 지금 굉장히 국제적으로도 어쨌든 큰 리스크가 지금 되지 않았습니까? 주가도 오늘 상당히 출렁였던 것 같고 국제적으로도 유로화 가치라든지 경제가 많이 흔들릴 텐데 유가는 또 당연히 올라갈 것이고. 당초 4주 정도 생각했다가 오히려 전쟁이 길어질 수 있다, 중동 전체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는 우리가 먼 곳에서 벌어지는 곳이지만 똑같은 문제가 미국의 두 개의 전장이라는 것은 중동과 동북아시아거든요. 그래서 중동을 저렇게 하는 것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부분은 정말로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되고 빈틈없이 우리 정부와 공조해야지 큰 한반도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게 단순한 그냥 우리는 우리 주권 국가다라는 이런 순진한 생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인가 보면 통일부 장관이 우리 드론 넘어간 것에 대해서 우리가 먼저 사과하고 또 아주 핵심적으로 며칠 전에 우리 미 공군이 서해상에서 중국 공군과 대치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 문제를 가지고 주한미군사령관하고 국방부 장관이 통화를 했는데 미국이 우리에게 사과하더라 이런 식의 얘기를 언론플레이를 하고 이 정도의 실력으로 과연 우리 외교·안보 문제를 지킬 수 있는가.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미국의 신뢰가 상당히 높지 않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져 있는 일이잖아요. 그런데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대미 투자 문제 관련한 특위가 지금 국회에 구성이 돼 있는데 저희도 합리적이고 상식적이고 한미 관계를 정상화시키는 부분에서 충분히 이걸 협조할 생각이 있고 또 우리가 위원장이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끌고 갈 생각도 있는데 과연 국회에서 민주당이 하는 걸 보면 미국에 대해서 과연 이 사람들이 제대로 미국과의 관계를 가져갈 생각이 있는 사람들인가. 오히려 위원장만 저희 당에 넘겨 놓고 책임 전가하기 위해서 이렇게 계속 미루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저희가 지울 수 없거든요. 그래서 외교·안보 문제는 이게 잘못되면 중동 문제가 정리되고 나면 동북아의 대만 문제라든지 북한 문제로. 결국은 미국의 가장 큰 외교·안보 관심은 중국이기 때문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행동의 대상이 대만이 될지 북한이 될지 이거 굉장히 이제는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갔기 때문에 집중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윤인구 : 대미투자특별법 얘기하셨으니까 당장 미국과의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우선 처리해야 되는 게 이 법안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법안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야당인 국민의힘도 동의를 하는 걸로.
▶ 신동욱 : 저는 답답한 게 제가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은 했습니다만 이미 이게 시간이 상당히 지났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국회에서 계속 요구를 하는 것은 안 해주겠다 이런 것이 아니고 저희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다만 국가의 재정에 큰 부담을 지우는 미국과의 협상 내용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미국에게 뭘 줘야 되는 것인지, 어떤 약속을 한 것인지 정확하게 국회에 와서 알려 달라는 것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얘기를 처음에 했을 때 정부에서 뭐라고 얘기했냐 하면 그거는 국회가 몰라도 되는 것이다. 저희가 이게 국회 비준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했을 때 이건 행정부가 하면 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하고 전혀 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와서 문제가 심각해지니까 그러면 특별법을 빨리 통과시키자 그러는데 그것도 또 말뿐인 것 같아요. 그런 행동이 전제되기 위해서 우리는 미국과 어떤 세부적인 협상이 있었는지 정확히 모르니까 정부에서 미국하고 협상한 걸 다 가져와서 테이블 위에 풀어놓고 이런 부분, 이런 부분이 있으니까 빨리 처리하자라는 성의를 보여야 하는데 상당히 그 성의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위험한 상황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고 잘 안 되면 이제 핑계는 저희 당한테 대겠죠.
▷ 윤인구 : 일정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오늘 다시.
▶ 신동욱 : 그 일정은 회의를 하면서 계속 정해나가는데 조금 속도를 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들고 있습니다.
▷ 윤인구 : 처리는 분명히 될 것이다 생각하시는군요.
▶ 신동욱 : 처리해야죠. 그러나 우리가 우리 국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을 어쨌든 미국에 투자하는 문제를 자세한 내용 모르고 무작정 하자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나 정부에 좀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하는 겁니다.
▷ 윤인구 : 사법개혁 3법이 통과를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권력 장악이다, 여당의 독재다라고 비판을 하는데 신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신동욱 : 지금 이 방송이 점심식사 시간 중에 좀 편안하게 들어야 하는 방송인데 정말 저는 어마어마하게 심각한 법이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 제가 여러 차례 그저께 필리버스터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민주 국가는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을 핵심적인 국가 운영의 원리로 지금 채택을 하고 있는데 사실상 이 법을 다 설명드리기 어렵습니다만 법왜곡죄라든지 또는 헌법재판소가 재판을 또 재판하게 만드는 이런 것들은 실질적으로 삼권분립의 일종의 벽을 쳐놓은 것을 입법부와 행정부가 넘나들어서 사법부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악법입니다. 이게 당장 우리 국민분들은 내가 오늘 밥 먹고 사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모든 근대 국가들이 이 원칙을 천명하고 국가를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정말 독재 국가들이 했던 것처럼 대법관 수를 마음대로 늘리고 또 재판을 3심제라는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고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지금 국민분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가도 많이 올리고 SNS로 부동산도 내가 금방 해결하겠다 그러고 이러니까 좀 과장해서 말하면 거기에 취해서 기본을 무너뜨리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불행으로 돌아올 것인지에 대해서 저는 잘 모르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방송 끝나면 저희 국회에서 또 규탄 대회가 있고.
▷ 윤인구 : 오늘 장외투쟁 나가신다면서요.
▶ 신동욱 : 청와대까지 도보로 저희가 목소리만 높이고 돌아오는 것이 부족하다. 그래서 길, 도보로 우리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다 여의도에서 광화문 거쳐서 청와대까지 쭉 걸으면서 이게 정말 국가의 심각한 문제다라는 것을 알릴 생각이고 이번 지방선거도 이거는 정치 투쟁이 아닙니다. 국민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인권 투쟁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저희가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 윤인구 : 그런데 어쨌건 수치로 봤을 때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높게 나오고 있고 NBS 지표에 의하면 국힘 지지율은 지금 17%가 나왔단 말이에요.
▶ 신동욱 : 저는 세 가지라고 봅니다. 첫 번째는 어쨌든 계엄과 저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국면이 여전히 국민들에게 다 잊히지 않은 살아있는 이슈라는 생각이 들고 또 저희 당이 그렇게 혼란을 겪는 과정에서 저희 당 내부의 문제가 국민들에게 좀 지나치게 또는 사실보다는 훨씬 더 크게 언론에서 다뤄진 측면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그럼 저 당은 저런 일을 겪고도 아직 좀 정신이 없는 것인가? 집안싸움만 하는 것인가? 이런 인식이 분명히 지금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저희 당의 지지율이 회복이 잘 되지 못하고 있고 또 세 번째는 그러면 우리 당이 그동안 쭉 해왔던 보수 정당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정책적으로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는가. 저는 법치주의 파괴라든지 또는 국가 재정의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저희 당이 정말 민주당을 잘못했다고 비판할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 목소리가 국민들에게 잘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 있고 그게 주가라든지 또는 당장은 좀 평온해 보이는 이런 것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희 책임도 적지 않다. 그래서 저는 당분간 선거 치를 때까지만이라도 저희의 가장 핵심적인 진정성 이 부분만 국민들에게 좀 설명하기 위해서 당의 모든 갈등과 이런 것들은 좀 정리를 하자라는 얘기를 당 지도부하고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윤인구 : 그래서 어제 비공개로 열렸던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신 최고위원께서 장 대표에게 좀 태도 전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신.
▶ 신동욱 : 그게 어떤 단어로 규정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답답한 것은 어쨌든 이재명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굉장히 큰 게 있는데, 이를테면 사법 파괴 이런 굉장히 큰 것인데 이것조차도 국민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어떤 대의명분으로 정치를 하겠는가. 그런 부분에서 흔히 하는 얘기로 뭐가 중요한지에 대한 우선순위는 우리도 좀 정했으면 좋겠다.
▷ 윤인구 : 절윤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신동욱 : 절윤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그 부분을 원하는 국민들도 상당수 있다는 것을 제가 또 잘 알고 있고 그러나 저희가 일관되게 드리는 말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저희 당에서 탈당을 하라고 요구를 해서 탈당을 한 겁니다. 그거는 수동적으로 저희가 단절을 받아들인 것이 아니고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 탈당을 하라 그래서 탈당한 거기 때문에 그게 사실은 절윤을 한 겁니다. 그런데 아직도 저희 당의 지지층 중 상당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어떤 인간적인 안타까움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 부분을 너무 저희가 막 강조해서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된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다 나가라라고 표현하는 것이 그럼 절윤이냐. 정치는 꼭 그런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국민분들이 걱정하시지 않게 그 부분에 대한 반성은 저희가 충분히 하고 있다. 그러나 다만 어떤 단어 하나를 가지고 도대체 절윤은 그럼 무엇이 절윤이냐라는 부분을 가지고 계속 논쟁을 가져갔을 경우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 큰 부분을 저희가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 그런 고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가 무슨 계엄을 잘했다고 한다든지 이런 저희 지지자나 당원들은 거의 없다고 보고요. 다만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것은 조금 하나둘 행동으로 좀 보여드릴 생각이 있습니다.
▷ 윤인구 : 또 하나 지선이 한 90여 일 앞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까? 근데 국힘 내에 친한계를 또 배척하는 그런 행동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 같아서. 대구, 부산에 동행하는 친한계 의원들을 또 징계하겠다는 장 대표의 얘기도 있었고요.
▶ 신동욱 : 그것은 어쨌든 별도의 문제이긴 한데 제가 시간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정치를 해 보니까 결국 정치는 기업에서는 이를테면 심각한 부정행위를 하거나 책임질 만한 일을 하면 기업이 해고를 하면 그걸로 끝나는 것인데 정치는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더라. 저도 한 2년 정도 정치를 해 보니까. 그러나 원칙을 세우고자 하는 것과 또 정치적으로 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두 가지를 동시에 해야 되는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지금 부딪히고 있는데 저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문제 이런 거 정말로 적절치 못한 행동들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당원 게시판 문제에 대한 한동훈 전 대표의 어떤 태도나 또는 발언들도 참 아쉽고 이렇게까지 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많은 어쨌든 스스로가 조금 결자해지를 해줬으면 좋겠다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냈는데 그게 결국은 해결되지 못하고 이렇게 왔는데 지금 상태에서 우리 당의 문제를 바라보는 큰 틀에서 한동훈 대표 문제가 그렇게 큰 부분은 아니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게 지나치게 언론에 좀 많이 부각된 측면이 분명히 있는데 어제 당 대표도 이를테면 대구 장외 집회에 동행하는 문제는 원칙적인 정치 도의의 문제거든요. 우리 당의 국회의원들이 이를테면 선거가 치러지는데 무소속 후보자의 선거 캠프에 가서 도와준다? 이거는 적절치 않죠. 적절치 않은 정도가 아니고 상식의 문제인데 이 부분조차도 의심받는 저희 당의 상황에 대해서는 하여튼 저희가 좀 여러 가지 생각해 볼 대목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시간이 한 30초 남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기는 게 또 정당의 숙명 아니겠습니까? 반드시 지켜야 할 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신동욱 : 저희 당이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조금 전에 말씀드린 우리 보수 정당이 해온 가치, 원칙, 신뢰 또는 변화에 대한 우리의 국민들로부터 확신 이런 것들을 주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윤인구 : 알겠습니다. 오늘 못한 얘기는 또 모시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과 얘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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