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계양구청장, 민주당 예비후보 정밀심사·박촌역 이해충돌 의혹 해명

심형식 2026. 3. 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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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추가심사 분류와 박촌역 인근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날 윤 구청장은 박촌역 인근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계양구가 대장홍대선 연장선 종착역으로 박촌역이 적합하다고 주장해온 가운데 윤 구청장 일가가 박촌역 인근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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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윤환 계양구청장이 계양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촌역 인근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심형식 기자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추가심사 분류와 박촌역 인근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윤 구청장은 3일 계양구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임 중 제기된 각종 의혹을 설명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달 7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격심사에서 윤 구청장을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컷오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윤 구청장은 정밀심사 분류 배경에 대해 "구의회 의장 재직 시절 당의 지침과 다른 방식으로 의회를 구성해 징계를 받은 바 있다"며 "해당 징계가 정밀심사 사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이미 4년 전 공천 과정에서 소명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컷오프가 확정된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정밀심사 결과는 3일 밤 시당 누리집에 게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윤 구청장은 박촌역 인근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계양구가 대장홍대선 연장선 종착역으로 박촌역이 적합하다고 주장해온 가운데 윤 구청장 일가가 박촌역 인근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구청장은 "사익을 위한 노선 변경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박촌에 거주하던 두 자녀를 타 지역으로 이주시켰고 아파트 등기부등본과 자녀들의 주민등록등본을 공개했다"고 해명했다.
 

심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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