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블러드문’ 뜬다…36년 만에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월대보름인 3일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보이는 '블러드문'(Blood Moon) 개기월식 현상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 일직선상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현상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6시 49분쯤 달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고,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8시쯤 시작돼 9시쯤 끝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인 3일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보이는 ‘블러드문’(Blood Moon) 개기월식 현상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개기월식이 발생하는 것은 1990년 이후 36년 만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날씨가 좋다면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개기월식 전 과정을 관측이 가능하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 일직선상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현상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6시 49분쯤 달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고,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8시쯤 시작돼 9시쯤 끝난다. 8시 33분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달은 오후 10시17분쯤 지구 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나 맑은 보름달이 되겠다.
외신들은 이 현상을 오늘 밤 북미, 호주, 동아시아 전역에서 약 30억 명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지역에선 화요일 새벽에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로선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 구름 낀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이 같은 개기월식이 얼마나 선명하게 보일지는 미지수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 서부는 차차 맑아지고, 동해안과 일부 지역은 구름이 남을 가능성이 있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형견 두 마리에 공격받던 남성, 주머니 속 휴대전화 덕에 목숨 건졌다
- ‘원유 생명선 끊겨’…中·日 경제 호르무즈 봉쇄에 비상, 한국은?
- 미국·이란 전쟁 얼마나 이어질까? ‘4~5주+알파’ 가능성 무게
- 50명 수뇌부 모였다 ‘몰살’된 이란의 ‘치명적 오판’
- 신랑이 둘인데 신부는 하나? 태국 마을의 결혼식…법적으로는
- [속보]의류 수거 업체서 의류 더미에 매몰된 50대 여성…끝내 숨져
- [속보]대구 간 의원에 “해당 행위” 비판 장동혁…韓은 부산으로
- ‘빼곡히 줄지어 있는 수백대 자폭 드론’ 이란 지하 ‘무기터널’ 공개
- 탑승 전부터 싸우더니…비행기서 앞좌석 승객 때린 20대女
- ‘침묵의 암살자’ B-2폭격기 띄우고, 자폭드론 ‘루카스’ 첫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