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 가게 해주세요”…초딩들 ‘점령’한 이 대통령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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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계정을 개설한 지 나흘 만에 팔로워 10만명을 넘어섰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틱톡 계정은 이날 팔로워 10만3000명을 돌파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큰 거 온다"는 글을 올린 뒤, '틱톡 가입하기' 항목을 누르는 영상을 공개하며 계정 개설을 알렸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틱톡이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만큼 상징성도 적지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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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 장난섞인 글 ‘웃음’
![[이재명 대통령 틱톡 영상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mk/20260303170903210vmhk.jpg)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틱톡 계정은 이날 팔로워 10만3000명을 돌파했다.
짧은 영상 7편만으로 누적 조회수는 445만회, ‘좋아요’ 22만개를 기록했다. 게시물은 모두 1분 이내의 ‘숏폼’ 형식으로 제작됐다. 외교 일정과 일상 장면을 간결한 자막과 효과로 재구성해 플랫폼 특성에 맞춘 점이 특징이다.
댓글 창에는 10대 이용자들의 반응이 두드러졌다. 개학을 앞둔 학생들이 “학교 안 가게 해달라”, “개학 하루만 더 늦춰달라”, “등교 시간을 늦춰 달라”는 등 장난 섞인 글을 남기며 참여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큰 거 온다”는 글을 올린 뒤, ‘틱톡 가입하기’ 항목을 누르는 영상을 공개하며 계정 개설을 알렸다. 이후 카메라를 향해 ‘볼하트’와 ‘손하트’를 하며 “팔로우,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잘 부탁드립니다”고 말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정상회담 장면도 ‘POV: 두 아시아 정상이 만나면’이라는 자막과 함께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양국 정상 부부가 싱가포르 전통 음식 ‘유생’(yee sang)을 젓가락으로 함께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대통령실은 페이스북, 엑스 등에 이어 틱톡까지 소통 채널을 넓힌 배경에 대해 디지털 기반 소통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틱톡이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만큼 상징성도 적지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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