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못지 않은 농구 열정' 스티즈 강남 김지율-세린 자매에게 농구란?

조형호 2026. 3.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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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율-세린 자매가 스티즈 강남 여학생 반의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김지율-세린 자매는 가족답게 끈끈함을 자랑하며 농구라는 매개로 함께 성장 중이다.

언니 김지율의 영향으로 동생 김세린도 올해부터 스티즈에서 농구를 배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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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김지율-세린 자매가 스티즈 강남 여학생 반의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영철 원장의 스티즈 강남 X D&K 농구교실에는 이례적으로 여학생들로만 구성된 클래스가 있다. 선일여고 등 엘리트 무대를 거친 백유빈 코치의 지도 아래 초등 유소녀들이 남학생들 못지않은 열정을 불태우는 시간이다.

그중에서도 김지율-세린 자매는 가족답게 끈끈함을 자랑하며 농구라는 매개로 함께 성장 중이다. 2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4년째 스티즈에서 농구를 배우고 있는 김지율은 팀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수업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언니 김지율의 영향으로 동생 김세린도 올해부터 스티즈에서 농구를 배우게 됐다. 아직 언니만큼 탄탄한 기량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은 열정과 활발한 에너지로 팀의 분위기에 기여한다.

김지율은 “처음에 동생은 내가 농구하는 걸 싫어했다. 농구교실에 가는 날이면 가지 말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는 같이 배우게 돼서 정말 좋다. 주변에 자매들이 다 농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은데 동생에게 전술도 알려주고 농구를 가르쳐주다 보니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 다른 애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라고 동생과 함께 농구를 배우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생 김세린도 인터뷰에 응했다. 김세린은 “언니가 농구 가는 게 싫었던 이유는 나랑 안 놀아줘서 질투가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농구를 같이 배우니까 괜찮다. 처음엔 힘들었는데 배울수록 재미있고 슛이 들어가는 게 너무 좋다”라며 밝게 웃었다.

많은 활동량과 몸싸움을 요하는 스포츠로 꼽히는 농구. 대부분이 이를 우려하며 남학생들의 스포츠라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김지율과 김세린이 속한 스티즈 강남 유소녀들은 이런 선입견을 보란 듯이 깨고 있다.

키 크기 위한 점프와 슛이라는 목표 의식, 공동체 협력 등 다양한 장점을 습득하기 위해, 나아가 하나의 취미 생활을 갖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밝은 표정으로 농구를 배우는 중이다.

끝으로 김지율-세린 자매는 “농구를 배우면 키도 크고 즐거운 취미를 만들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배워서 더 재미있기도 하다. 여자애들끼리 배워서 힘든 것도 없으니 더 많은 친구들과 오래 농구를 배우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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