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주장 고태원 “홈 개막전 꼭 승리할 것”

이재범 기자 2026. 3. 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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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새로운 주장이 된 천안시티FC 고태원이 첫 경기에서의 실수를 딛고 주말 치러질 홈 개막전에서의 필승 각오를 다졌다.

고태원은 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2026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번 홈 개막전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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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험 및 리더십으로 주장 발탁
천안시티FC 주장 고태원이 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2026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동혁 기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팀의 새로운 주장이 된 천안시티FC 고태원이 첫 경기에서의 실수를 딛고 주말 치러질 홈 개막전에서의 필승 각오를 다졌다.

고태원은 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2026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번 홈 개막전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치러진 용인전에서의 수비 실수와 관련한 질문에 "결과도 아쉽고 내용도 많이 아쉬웠다"면서 "일단 성주와 제가 수비수 포지션에 있는 거에 대해서 나오지 말아야 되는 실수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경기의 일부분이지만 실점으로 인해서 선수들이 위축되거나 잘하고 있는 경기를 조금 안 좋은 쪽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선수들과 다 같이 모여서 '잘하고 있으니 계속 우리가 준비했던 대로 좀 더 해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2026 시즌'을 앞두고 박진섭 감독은 고태원은 팀의 주장으로 선임했다. 경험 많은 베테랑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젊은 선수들을 보듬어주기에 적합한 선수였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시즌 주장을 맡았던 툰가라도 고태원 주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이날 툰가라는 관련한 질문에 "주장이라는 자리가 엄청 힘들 수는 있지만 고태원 선수는 충분히 잘 해낼 거라고 생각한다"며 "작년 시즌은 솔직히 말해서 제 개인적으로도 엄청 어려운 시즌이었다. 고태원 주장도 우리 선수들을 잘 이끌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한편 고태원은 키 187㎝에 80㎏으로 센터백 자원이다. 지난 20016년 전남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래 원클럽 맨으로 활약했다. 그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천안으로 이적해 주장을 맡고 있다.

천안시티FC는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와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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