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시안컵 첫 승' 신상우 "골 결정력 아쉬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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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첫 경기 승리에도 갈증을 드러냈다.
신 감독은 3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승리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면서도 "골 결정력에는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신 감독은 "선수들이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 한 거 같다"며 "시간이 짧아서 훈련보다는 비디오 미팅을 통해 분석해야 할 거 같다"고 개선 방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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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33개에 3골은 옥에 티
신상우 "비디오 미팅 통해 발전할 수 있어"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신상우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첫 경기 승리에도 갈증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전날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최유리, 김혜리(이상 수원FC 위민), 고유진(인천 현대제철)의 연속골로 이란을 3-0으로 제압했다. 대회 첫 승을 거둔 한국은 필리핀을 1-0으로 꺾은 호주에 골 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신 감독의 말처럼 마무리에 아쉬움이 남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21위인 한국은 68위 이란을 상대로 전반전에만 점유율 81.2%, 슈팅 20개를 쏟아부었으나 1골에 그쳤다. 후반전에 2골을 더 추가했으나 33개의 슈팅 중 3골에 그쳤다.
신 감독은 “선수들이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 한 거 같다”며 “시간이 짧아서 훈련보다는 비디오 미팅을 통해 분석해야 할 거 같다”고 개선 방법을 전했다. 아울러 “미팅을 통해서 다음 경기 때는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 교체를 통해 후반전에 어느 정도 골 갈증을 해소한 건 긍정적이었다. 신 감독은 “상대 선수 6명이 수비에 진을 치고 있어서 양 측면 공격수를 넓게 배치했다”며 “포켓(수비수와 미드필더 사이 공간) 공략을 주문했던 게 잘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혜리는 “어떤 대회든 첫 경기가 가장 어려운데 많은 득점을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실점하지 않고 첫 단추를 잘 끼운 건 다행이다. 이 경기를 통해 팀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오는 5일 필리핀, 8일 호주를 상대로 조별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한편, 이번 AFC 여자 아시안컵은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국이 8강 토너먼트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4강 진출국과 8강 탈락 팀 중 플레이오프 승리 팀 등 총 6개 나라는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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