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미루고 재활 치료 택한 백승호, 3경기 만에 빠른 복귀…축구국가대표팀 중원 붕괴 일단 최악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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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대신 재활을 택한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29·버밍엄시티)가 3경기 만에 복귀했다.
백승호는 3일(한국시간)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5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27분 교체로 출전했다.
어깨 부상에 대한 부담은 안고 있지만 백승호가 추가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친다면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게는 큰 힘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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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3일(한국시간)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5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27분 교체로 출전했다. 지난달 11일 웨스트브로미치전 전반 15분께 어깨를 다쳐 교체 아웃된 그는 3경기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백승호는 정밀 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하지만 그는 치료와 재활을 선택했다. 6월 개막하는 2026북중미월드컵과 남은 시즌 버밍엄의 승강 플레이오프(PO) 도전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그는 잦은 어깨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해 11월 미들즈브러와 원정경기서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 당시에도 그는 재활을 통해 복귀했다. 예상보다 빠른 27일 웨스트브롬전서 실전을 소화했다. 지난달 같은 부위에 충격을 받은 백승호는 정밀 검사에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다시 한 번 재활을 택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백승호가 그라운드 복귀까지 3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버밍엄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3분과 26분 맷 타겟(잉글랜드)에게 연속 실점했다. 후반 3분 마르빈 두크슈(독일)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후반 15분 다비트 스트렐레츠(슬로바키아)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1-3으로 뒤진 후반 27분 그라운드를 밟은 백승호는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축구통계전문 풋몹을 통해 드러난 기록은 볼 터치 21회, 패스 성공률 88%(16회 중 14회 성공)였다. 부상 복귀전이었음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2연패를 당한 버밍엄은 13승10무12패(승점 49)로 챔피언십 12위에 머물렀다. PO 마지노선인 6위 렉섬(15승12무8패·승점 57)과 승점차는 8이다. 남은 11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해 순위를 끌어올려야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려볼 수 있다.
백승호의 복귀로 수비형 미드필더 선수층이 고민이었던 대표팀도 한숨을 돌렸다. 박용우(알아인)는 지난해 9월 십자인대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원두재(코르파칸클럽)도 어깨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어렵게 되는 등 중요 미드필드 자원들이 이탈했다. 어깨 부상에 대한 부담은 안고 있지만 백승호가 추가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친다면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에게는 큰 힘이 될 듯하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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