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골프클럽, 뉴욕 골프클럽 꺾고 TGL 플레이오프 진출
김석 기자 2026. 3. 3. 15:51

스크린골프 리그 TGL의 LA 골프클럽이 뉴욕 골프클럽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LA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뉴욕을 6-3으로 이겼다. 3승2패로 승점 6점을 기록한 LA는 최소 3위를 확보,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었다.
세계랭킹 3위 토미 플리트우드, 4위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5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나선 LA는 3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처음 9개 홀에서 승기를 잡았다.
해머 던지기로 첫 홀을 따낸 LA는 모리카와가 2번 홀에서 1.8m 파 퍼트를 놓쳐 동점을 허용했지만 6~8번 홀을 연달아 이겨 4-1로 달아났다.
뉴욕은 9번 홀에서 상대팀 모리카와의 드라이브샷이 러프에 빠지면서 따라붙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해머 던지기로 2점이 걸린 상황에서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4.5m 이글 퍼트를 놓쳤고, LA의 모리카와가 1.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홀을 무승부로 마쳤다.
뉴욕은 싱글 매치가 시작된 10번 홀에서 리키 파울러(미국)가 로즈를, 14번 홀에서 피츠패트릭이 플리트우드를 이기며 4-3으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해머 던지기로 맞붙은 마지막 15번 홀에서 캐머런 영(미국)이 티샷을 해저드에 빠뜨리는 바람에 2.4m 이글 퍼트를 남긴 LA에 패배를 인정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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