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란사태발 코스피 급락에 '20만전자·100만닉스'도 깨져(종합)

임은진 2026. 3. 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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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태 여파로 3일 코스피가 급락하자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0% 안팎으로 급락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 선 아래로 내린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키움증권이 110만→130만원, 한국투자증권은 130만→15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9% 늘어난 200조원, SK하이닉스는 260% 증가한 170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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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촬영 이지은] 2022.1.5 [촬영 김성민] 2024.10.24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란 사태 여파로 3일 코스피가 급락하자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0% 안팎으로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88% 내린 19만5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 선 아래로 내린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11.50% 하락한 93만9천원을 기록하면서 주가 100만원 선이 깨졌다.

시가총액은 각각 1천155억원, 669조원으로, 코스피 내 비중은 각각 24.21%, 14.03%가 됐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군사 행동을 개시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 회피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는 두 반도체 대표 기업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키움증권이 21만→26만원, iM증권은 20만→26만5천원, 한국투자증권은 22만→27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SK하이닉스는 키움증권이 110만→130만원, 한국투자증권은 130만→15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9% 늘어난 200조원, SK하이닉스는 260% 증가한 170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양사에 대해 "높아진 가격과 수익성은 이제 CapEx(설비 투자) 증가로 이어지며 범용 메모리의 수급 안정화 속 출하량이 증가하는 사이클의 변곡점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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