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부임 후 7경기 무패…맨유 새 영입 자원들이 만든 기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반등하고 있다.
지난 1일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캐릭 부임 후 7경기 무패(6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맨유가 획득한 경기당 평균 승점은 2.71점으로, 같은 기간 프리미어리그 어느 팀보다도 많은 승점을 쌓았다.
반등의 핵심은 이번 시즌 영입된 신입생들의 각성이다. 골문을 지키는 센느 라먼스의 활약이 결정적이다. 라먼스는 기대 실점 대비 5.2골을 더 막아내며 현재 이 부문 리그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안드레 오나나를 임대 보낸 뒤 주전으로 도약한 라먼스는 빠른 적응력을 선보이며 팀의 뒷문을 안정시켰다.
공격진의 지표 변화는 더욱 극적이다. 특히 스트라이커 벤자민 세슈코는 후벵 아모링 전임 감독 체제에서 경기당 공격 포인트 0.26개에 그쳤으나, 캐릭 부임 후 2.52개로 급증하며 팀의 핵심 화력으로 거듭났다. 마테우스 쿠냐(0.32→0.82)와 브라이언 음뵈모(0.50→0.79) 역시 나란히 수치가 상승하며 공격의 짜임새를 더하고 있다.
이런 성적은 캐릭 감독이 전임자가 이끌어내지 못했던 신입 자원들의 잠재력을 적재적소에서 끌어내고 있음을 입증한다. 포백으로 수비 기본 틀을 바꾸고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의 재배치 등 전술적 안정감이 신입생들의 기량 발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고도 해법을 찾지 못하던 맨유에 캐릭의 지도력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의 정식 감독 부임 가능성도 커진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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