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탄탄했던 정관장, 실속 넘쳤던 표승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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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승빈(190cm, F)의 실속이 엄청났다.
또, 한국가스공사전이 정관장의 D리그 마지막 경기이기에, 표승빈은 더 힘을 쏟아야 한다.
정관장과 한국가스공사의 흐름이 잔잔할 때, 표승빈이 균열을 일으켰다.
표승빈이 상승세를 만든 후, 정관장은 한국가스공사와 더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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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승빈(190cm, F)의 실속이 엄청났다.
안양 정관장은 3일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1-58로 꺾었다. 6승 6패로 D리그 정규리그를 종료했다.
유도훈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후, 정관장은 ‘성장’과 ‘육성’을 중요하게 여겼다. 정관장 사무국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이유로, D리그에 더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덕분에,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많이 얻고 있다. 표승빈도 그 중 하나다. 높은 수비 에너지 레벨로 유도훈 정관장 감독의 눈에 들고 있다.
하지만 표승빈은 성장해야 할 선수다. 그래서 D리그에도 집중해야 한다. 또, 한국가스공사전이 정관장의 D리그 마지막 경기이기에, 표승빈은 더 힘을 쏟아야 한다.
표승빈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백 코트 자원들과 프론트 코트 자원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했다. 동시에, 한국가스공사 주포인 김국찬(190cm, F)을 제어해야 했다.
정관장이 베이스 라인 패턴을 할 때, 표승빈은 림 근처에 있었다. 그리고 박정웅(192cm, G)의 앨리웁 패스를 골밑 득점으로 연결하려고 했다. 그 때 권순우(188cm, G)로부터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 첫 득점을 해냈다.
그리고 정관장이 한국가스공사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표승빈이 이를 이어받았다. 그 후 단독 속공. 첫 야투를 성공했다.
표승빈은 공수 전환에 집중했다. 특히, 박정웅이 페이스를 끌어올릴 때, 표승빈이 순간적으로 달렸다. 빈 공간으로 침투한 후, 박정웅의 노룩 패스를 마무리하려고 했다. 비록 점수를 따내지 못했으나, 그 과정에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표승빈은 공격 리바운드에도 적극 참가했다. 양준우(186cm, G)로부터 파울을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의 팀 파울을 유도. 슛 동작 없이도 자유투를 던졌다.

1쿼터가 마지막으로 다가올수록, 표승빈의 움직임은 더 부드러웠다. 먼저 주고 뛰는 동작으로 점수를 쌓았다. 적은 팀 파울 개수를 활용.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미리 차단하기도 했다. 덕분에, 정관장은 20-12로 1쿼터를 마쳤다.
표승빈은 2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표승빈이 빠진 사이, 정관장의 실점 속도가 빨랐다. 2쿼터 시작 3분 5초 만에 23-18. 정관장 벤치가 전반전 타임 아웃 1개를 소모해야 했다. 그리고 표승빈을 준비시켰다.
표승빈이 투입됐음에도, 정관장은 23-20으로 쫓겼다. 그러나 어시스트로 박정웅의 기를 살렸다. 그리고 2쿼터 종료 4분 8초 전 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유도. 32-21로 한국가스공사와 간격을 더 벌렸다.
정관장이 흔들릴 때, 표승빈이 또 한 번 나섰다. 우상현(188cm, G)의 볼을 가로챈 후, 단독 속공을 해낸 것. 그리고 수비 리바운드 후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2개 모두 놓쳤지만, 팀의 상승세에 또 한 번 기여했다.
덕분에, 정관장은 두 자리 점수 차(38-28)로 3쿼터를 시작했다. 표승빈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냈다. 특히, 볼 없는 움직임으로 한국가스공사 수비를 잘 교란했다.
정관장과 한국가스공사의 흐름이 잔잔할 때, 표승빈이 균열을 일으켰다. 손준의 볼을 밑에서 가로챈 뒤, 단독 속공으로 연결한 것. 표승빈이 상승세를 만든 후, 정관장은 한국가스공사와 더 멀어졌다. 55-4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정관장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표승빈도 마찬가지였다. 그 결과, 정관장은 승리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표승빈의 기여도(36분 24초 출전, 16점 3스틸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헛되지 않았다. 표승빈의 실속 있는 플레이는 더더욱 빛을 발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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