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루키 대전!” 황유민·로즈에 ‘장타여왕’ 이동은까지…LPGA 신인왕 벌써 ‘후끈’

최현태 2026. 3. 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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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대결이 시즌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돌격대장' 황유민(23·롯데)이 2개 대회를 소화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경쟁자인 미미 로즈(25·잉글랜드)도 지난주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주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여왕' 이동은(22·SBI저축은행)이 가세한다.

로즈는 이미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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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FLORIDA - JANUARY 29: Youmin Hwang of South Korea plays her shot from the eighth tee during the first round of the Hilton Grand Vacations Tournament of Champions 2026 at Lake Nona Golf & Country Club on January 29, 2026 in Orlando, Florida. Julio Aguilar/Getty Images/AFP (Photo by Julio Aguilar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1-30 01:06:1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대결이 시즌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돌격대장’ 황유민(23·롯데)이 2개 대회를 소화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경쟁자인 미미 로즈(25·잉글랜드)도 지난주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주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여왕’ 이동은(22·SBI저축은행)이 가세한다. 여기에 2주 뒤 열리는 미국 본토 대회부터 퀄러파잉 시리즈 최종전(Q시리즈)을 수석으로 통과한 헬렌 브륌(21·독일)도 출전할 계획이라 평생 한번뿐이 신인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미국 무대에 직행한 황유민은 데뷔전이자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최근 2년동안 우승한 선수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라는 점에서 황유민은 우승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선 공동 18위에 올랐는데 톱10 그룹과 딱 한타가 모자랐다.

Mimi Rhodes of England tees off during the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 at Sentosa Golf Club in Singapore, Thursday, Feb. 26, 2026. (AP Photo/Suhaimi Abdullah)/2026-02-26 14:29:47/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로즈는 최종라운드에서 황유민과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황유민 보다 앞선 공동 10위에 올라 순조로운 데뷔전을 치렀다. 로즈는 이미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다. 포드 여자 NSW 오픈, 요하네스버그 레이디스 오픈, 더치 레이디스 오픈에서 3승을 쓸어 담으며 신인왕에 등극했다. 로즈는 Q시리즈를 24위로 통과했다.
두 선수가 대결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이동은은 5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개막하는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에 출전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키 170cm인 이동은은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비거리 261.06야드를 기록하며 장타 1위에 올랐다. Q시리즈를 7위로 통과한 그는 그린적중률 77.11%(6위)의 빼어난 아이언샷도 장착한 만큼 데뷔 무대에서 황유민, 로즈와 화끈한 샷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톱랭커들이 대거 휴식을 선택했다. 세계 8위 인뤄닝(24·중국)의 랭킹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14위 최혜진(27·롯데)이다. 따라서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은 데뷔 첫승을 신고할 좋은 기회다. 다만 지난해 우승자인 세계 15위 다케다 리오(23·일본)가 2연패를 노리고 있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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