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출마 선언… “경제로 동구 50년 설계”

이혜림 기자 2026. 3. 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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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전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이 3일 6·3 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전 부사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준비된 경제 전략가가 동구를 이끌 때"라며 "멈춘 시간을 다시 움직여 '혁신 동구, 미래 동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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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전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이 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혜림 기자

우성진 전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이 3일 6·3 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전 부사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준비된 경제 전략가가 동구를 이끌 때"라며 "멈춘 시간을 다시 움직여 '혁신 동구, 미래 동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동구에서 태어나 동촌초·동중·청구고를 졸업한 동구 토박이"라고 소개하며, 40년간 기업 현장에서 활동한 '실행형 경제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세부상사 대표와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을 지낸 경력을 언급하며 "현실을 바꾸는 실행력을 동구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했다.

우 전 부사장은 현재 동구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상권 침체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위기의 본질은 인구가 아니라 '기회'의 부재"라며 "실행력 있는 경제정책과 혁신 행정으로 이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K2 군공항 이전 이후 부지 개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K2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동구의 50년 경쟁력을 좌우할 대전환"이라며 "이전 부지에 관광·산업 복합단지와 금호강 관광특구를 조성해 동구가 대구 경제를 견인하는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시철도 4호선 조기 착공, 안심뉴타운 생활 인프라 확충, 제2의료원 유치 등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우 전 부사장은 "조직 관리에 머무는 행정 전문가나 이미지 정치로는 동구의 변화를 이끌 수 없다"며 "동구의 흙 냄새를 아는 사람, 미래 50년을 실행으로 설계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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