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폭격에 왜 기뻐하냐고 묻는데”…‘미스 이란’ 출신女, 소신발언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3. 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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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최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것과 관련 자국 정권의 폭압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니쿠는 "사람들은 제게 묻습니다"라며 "왜 이란 국민들이 전쟁과 자국에 대한 폭격 소식에 기뻐하느냐고"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니쿠는 "여러분께 묻고 싶다"며 "단 이틀 만에 자국의 비무장 민간인 4만명 이상을 죽일 수 있는 정부가 만약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그것을 과연 평화적으로 사용할까요"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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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최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것과 관련 자국 정권의 폭압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최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것과 관련 자국 정권의 폭압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호다 니쿠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니쿠는 “사람들은 제게 묻습니다”라며 “왜 이란 국민들이 전쟁과 자국에 대한 폭격 소식에 기뻐하느냐고”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는 진심으로 전쟁을 기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란 국민들은 지난 47년 동안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견뎌왔고 여러 번 이 정부와 공존하려 노력해 왔다”고 썼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최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것과 관련 자국 정권의 폭압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이어 “이란은 매우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라며 “하지만 정부는 그 부를 자신들을 위해서만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국민들은 여러 차례 항의하고 목소리를 냈지만 매번 가장 잔혹한 폭력으로 진압당했다고 니쿠는 토로했다.

그러면서 니쿠는 “여러분께 묻고 싶다”며 “단 이틀 만에 자국의 비무장 민간인 4만명 이상을 죽일 수 있는 정부가 만약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그것을 과연 평화적으로 사용할까요”라고 글을 맺었다.

니쿠의 이같은 소신 발언에 네티즌들은 “응원한다” “좋은 결과, 평화로운 나라가 됐으면 한다” 등 응원 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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