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무쌍' 더닝-'스리런' 김도영… 한국, 오릭스에 8-5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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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2시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공식 평가전 오릭스 버팔로스와 평가전에서 8–5로 이겼다.
선발투수 한국계 선수 데인 더닝은 3이닝 무실점 2피안타 1탈삼진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세를 탄 한국은 계속된 공격에서 김도영의 스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5-0으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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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데인 더닝과 스리런 홈런을 때린 김도영의 활약이 빛났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2시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공식 평가전 오릭스 버팔로스와 평가전에서 8–5로 이겼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2일 한신 타이거스와의 평가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이날 마지막 평가전에선 대승을 따내며 기세를 올린 뒤 대회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은 이날 평가전 이후 5일부터 WBC 본선 1라운드를 시작한다. 5일 체코,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전 순이다.
선발투수 한국계 선수 데인 더닝은 3이닝 무실점 2피안타 1탈삼진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도영과 셰이 위트컴, 안현민은 홈런포를 뽑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2회초 안현민의 중전 안타와 문보경과 김혜성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박동원이 3유간을 꿰뚫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김주원이 1타점 2루 땅볼을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한국은 계속된 공격에서 김도영의 스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5-0으로 도망갔다. 이후 저마이 존스의 몸에 맞는볼과 2루 도루, 이정후의 볼넷으로 2사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안현민이 1타점 좌전 2루타를 뽑아내며 6-0까지 격차를 벌렸다.

한국은 이후 더닝의 호투를 통해 3회말까지 6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그런데 더닝이 마운드에서 내려온 후 흔들렸다. 4회말 마운드에 오른 송승기는 첫 타자 밥 시모어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히로오카 타이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송승기는 계속된 투구에서 니카가와 케이타를 우익수 뜬공으로 잠재웠다. 이어 스기사와 류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해 1사 만루를 맞이했다. 후속타자 후카나가 쇼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무네 유마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니시카와 료마에게 볼넷을 내주고 2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고우석에게 넘겨줬다.
후속투수 고우석은 구레바야시 고타로에게 2볼로 시작했다. 이어 3구도 볼을 기록하며 3볼로 몰렸다. 결국 고타로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내줬다. 한국은 3점차까지 쫓겼다.
흐름을 바꾼 것은 한국계 선수 위트컴이었다. 5회초 1사 후 위트컴은 좌완 야마다 노부요시의 높은 공을 받아쳐 좌중간 1점홈런을 뽑아냈다. 한국은 위트컴의 한 방을 통해 7-3으로 달아났다.
한국은 이후 유영찬의 8회초 1실점으로 5-7까지 쫓겼으나 8회말 선두타자 안현민의 솔로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한국은 3점차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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