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개인기 갖춘 한국가스공사 양우혁, 점검 내용은 ‘공격-패스 비율 조절’

손동환 2026. 3. 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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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혁(178cm, G)이 공격과 패스를 동시에 살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에서 안양 정관장에 58-71로 졌다. 4승 7패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를 포함한 10개 구단 모두 A매치 브레이크를 보냈다. 2주 동안 ‘휴식’과 ‘점검’을 했다. 재정비에 집중했다.

그러나 KBL 10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를 치르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경기 감각과 경기 체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정규리그를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

양우혁은 더더욱 그렇다. 내공을 쌓아야 할 신인선수이기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래서 D리그를 잘 소화해야 한다.

양우혁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국찬(190cm, F)과 최진수(202cm, F) 등 정규리그에 많이 뛰는 선배들과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소준혁(186cm, G)의 강한 견제와 마주했다.

경기 시작 3분 27초부터 최창진(184cm, G)과 함께 뛰었다. 최창진은 경기 조율과 패스에 특화된 선수. 양우혁은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최창진이 양우혁의 부담을 덜었기에, 양우혁은 2대2 전개에 신경 썼다. 공격 리바운드에도 가담.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그러나 양우혁은 1쿼터 종료 5분 2초 전 2번째 파울을 범했다. D리그였기에, 양우혁이 무리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양우혁은 이때 벤치로 물러났다. 선배인 양준우(186cm, G)에게 바통을 넘겼다.

다만, 양우혁의 휴식 시간은 길지 않았다. 양준우가 박스 아웃 도중 파울을 범한 것. 그러나 양우혁은 최진수와 ‘기브 앤 고(주고 뛰는 동작)’를 할 때, 양우혁은 최진수의 패스를 받지 못했다. 최진수의 패스가 정관장의 손질에 걸렸기 때문이다.

양우혁은 특유의 리듬으로 정관장 수비를 파고 들었다. 그러나 양우혁도 한국가스공사도 이렇다 할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 12-20으로 정관장에 주도권을 내줬다.

양우혁은 2쿼터에 홀로서기를 해야 했다. 최창진 없이 경기를 뛰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2대2 파트너였던 손준(199cm, F)에게 정확한 타이밍에 볼을 줬으나,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것. 또, 절묘한 페이크와 플로터 또한 김준형(200cm, F)의 블록슛에 막혔다.

한국가스공사는 20-23으로 추격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렇지만 양우혁은 2쿼터 시작 4분 8초 만에 3번째 파울을 범했다. 팀의 상승세에 동참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가 2쿼터 종료 4분 8초 전 21-31로 밀렸다. 양우혁은 이때 코트로 돌아왔다. 자신에게 수비수들을 끌어들인 후, 뒤로 간결하게 패스. 손준의 3점을 이끌었다. 21-32로 밀렸던 한국가스공사는 24-32로 추격했다.

양우혁도 직접 림으로 파고 들었다. 2쿼터 종료 3분 1초 전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2개 모두 성공. 첫 득점을 해냈다.

양우혁은 그 후에도 정관장 수비를 잘 흔들었다. 한국가스공사의 찬스 지점도 늘어났다. 그렇지만 양우혁은 2쿼터 종료 48.8초 전 4번째 파울을 범했다. 전반전을 마치기도 전에, ‘파울 아웃’이라는 위기와 마주했다. 한국가스공사도 두 자리 점수 차(28-38)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하지만 양우혁은 3쿼터 들어 활력을 보였다. 스크린 활용과 킥 아웃 패스, 점퍼 등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도 3쿼터 시작 3분 37초 만에 37-44. 역전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양우혁의 패턴이 정관장에 읽혔다. 한국가스공사의 공격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 여파가 수비로 연결됐다. 이로 인해, 한국가스공사는 40-55로 3쿼터를 마쳤다.

한국가스공사의 패색이 일찌감치 짙어졌다. 그렇지만 양우혁은 4쿼터에도 전투력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과제를 점검했다. ‘2대2 전개와 ’패스‘였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공격과 패스를 효과적으로 섞는 법‘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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