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서관 소식] AI 독서로봇 ‘루카’ 대출 서비스 등
◆울산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울산도서관이 3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시민 생애주기를 반영한 '2026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활용·확장하는 경험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어린이·청소년·성인·60세 이상 대상 맞춤형 9개 강좌를 각 8회씩 진행한다.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울산도서관은 3월 한 달간 '새로운 시작! 도전하는 다짐'을 주제로 애니메이션 4편을 상영한다. 이달부터 상영 시간을 오후 4시로 변경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3월 4일 '니모를 찾아서', 11일 '보스베이비 2', 18일 '빅 히어로', 25일 '몬스터 대학교'를 차례로 선보인다. 영화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이달말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그림책 '질투는 아웃, 야구장갑' 원화전시와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질투' 감정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풀어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는 원화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기간에는 '나만의 야구장갑 그리기', '친구에게 칭찬 한마디 남기기' 등 체험형 활동도 상설 운영한다.
◆울주천상도서관, AI 독서로봇 '루카' 대출 서비스
울주천상도서관이 이달부터 책 읽어주는 AI 독서로봇 '루카(Luka)'를 활용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루카는 어린이가 책장을 넘기면 그림을 인식해 자동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로봇으로, 만 2~7세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 회원증을 지참해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하면 루카와 전용 도서 5권 꾸러미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연장은 불가하다.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호응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 호응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추천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9월 시작 이후 올해 2월 말 기준 미취학 아동 408명이 참여 중이다. 도서 반납 때 스티커로 독서 이력을 관리하도록 해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