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임성재가 돌아온다…저스틴 토머스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시즌 첫 출전

손목 부상을 당했던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다. 허리 수술을 받은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돌아온다. PGA 투어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에서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이 열린다.
시즌 세 번째 시그니처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주요 선수 두 명이 올 들어 처음 모습을 보인다. 임성재와 토머스다.
지난해 11월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봉사 활동으로 병역을 대신하던 임성재는 대회를 준비하느라 무리하게 훈련하다가 지난 1월 오른 손목 힘줄에 염증이 생겼다. 이 때문에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지금까지 치료를 받아왔다.
임성재의 공식 대회 출전은 지난해 10월 말 천안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4개월여 만이다. PGA 투어 대회는 지난해 10월 12일 끝난 베이커런트 클래식 이후 거의 5개월 만이다.
그 사이 올해 첫 주 43위였던 세계랭킹은 72위까지 떨어졌고,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필요한 페덱스컵 포인트는 1점도 쌓지 못했다.
갈 길이 바쁜 임성재는 지난달 28일 미국으로 출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자택 인근 드라이빙 레인저에서 스윙을 가다듬었다.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몸 상태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미세 디스크 절제술을 받은 토머스도 이번 대회를 통해 PGA 투어에 복귀한다. 지난해 9월 열린 라이더컵 이후 수술과 치료를 받아온 토머스는 지난달 24일 열린 스크린골프 리그 TGL 경기에서 샷 감각을 조율했다.
토머스는 “당연히 좋은 경기를 하고 싶지만 대단한 성과를 기대하지는 않는다”라면서 “다른 선수들도 베이힐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고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출 뜻을 밝혔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외에 김시우가 출전한다. 시즌 초반 3연속 ‘톱10’을 달리다가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2주 연속 중위권에 그친 김시우는 지난주 코그니전트 클래식을 건너뛰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정상급 선수 72명만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2022년과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셰플러는 2년 만의 정상 탈환과 시즌 2승을 노린다. 2018년 이 대회 챔피언 매킬로이는 2주 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한 타 차이로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이번에 달래려 한다.
세계랭킹 3∼10위인 토미 플리트우드,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콜린 모리카와, 크리스 고터럽, 러셀 헨리(이상 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J J 스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도 모두 출전한다.
PGA 투어 홈페이지의 ‘파워 랭킹’ 1~3위는 셰플러, 매킬로이, 모리카와 순이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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