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과 ‘천당’ 오간 덴버, ‘45점’ 머리 앞세워 유타에 3점차 신승, 2연패 탈출

하마터면 다 잡았던 경기를 내줄 뻔했지만, 저말 머리의 분전이 참사를 막았다. 덴버가 머리를 앞세워 유타 재즈를 힘겹게 따돌리고 연패를 탈출했다.
덴버는 3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유타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8-125로 힘겹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한 덴버는 시즌 38승24패로 서부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유타는 시즌 18승43패로 서부콘퍼런스 14위에 머물렀다.
이기긴 이겼지만,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 덴버였다.
3쿼터까지 100-93으로 리드한 덴버는 경기 종료 7분32초를 남기고 크리스천 브라운의 자유투 2득점으로 106-97까지 달아나며 쉽게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유타의 추격은 끈질겼고, 결국 종료 3분19초를 남기고 키욘테 조지에게 3점슛을 허용해 116-117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는 막판 머리의 활약으로 다시 덴버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덴버는 122-125로 끌려가던 종료 1분16초 전 머리의 득점으로 차이를 1점으로 줄였고, 종료 31.8초 전 머리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126-125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는 니콜라 요키치의 몫이었다. 요키치는 종료 16.3초 전 조지의 레이업 시도를 블록해냈고, 종료 6.1초 전에는 자유투 2득점으로 128-125로 차이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유타는 종료 4.7초 전 조지의 3점슛이 빗나가며 고개를 숙였다.
머리는 이날 턴오버를 7개나 저질렀지만, 3점슛 8개 포함 45점에 어시스트 8개를 곁들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여기에 요키치가 22점·12리바운드·5어시스트를 보탰다. 유타는 조지가 36점으로 분전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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