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까지 가서 독일인 향해 ‘나치식 경례’…몰상식한 토트넘 팬 ‘UEFA 징계→영구 출입금지→구단 차원 사과’

박대성 기자 2026. 3.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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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독일 원정길을 떠나 물의를 빚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시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팬들을 향해 나치식 경계를 한 토트넘 팬 3명이 유럽축구연맹(UEFA)에 적발됐다. 유럽축구연맹은 이 사안과 관련해 토트넘에 벌금을 부과하고 원정석 티켓 판매 금지 1년 집행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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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독일 원정길을 떠나 물의를 빚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시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팬들을 향해 나치식 경계를 한 토트넘 팬 3명이 유럽축구연맹(UEFA)에 적발됐다. 유럽축구연맹은 이 사안과 관련해 토트넘에 벌금을 부과하고 원정석 티켓 판매 금지 1년 집행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알렸다.

‘BBC’에 따르면, 나치식 경례 사건은 지난 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홈 구장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토트넘 2-0 승) 도중 발생했다. UEFA는 "서포터들의 인종차별 및 차별적 행동"을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1년 집행 유예 기간에 또 같은 일이 발생하면 토트넘은 UEFA 주관 대회 원정석 티켓을 판매할 수 없다.

이로 인해 2만 6000파운드(약 5098만 원)의 벌금을 받게 된 토트넘이다. 또 서포터들의 이물질 투척 행위가 추가로 적발돼 1966파운드(약 385만 원)의 벌금을 또 부과 받게 됐다.

토트넘 구단은 "소수 팬들의 행동이다. 매우 혐오스럽다. 프랑크푸르트 팬들을 향해 나치식 경례를 한 3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 구단의 징계 규정에 따라 무기한 출입 금지 처분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징계 규정에서 가능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우리 구단은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 팬이라고 불리는 소수의 역겨운 행동이 우리 구단과 서포터들의 가치를 대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도 해당 의혹에 휩싸였다. ‘BBC’는 “벤피카와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리한 뒤 한 서포터가 나치식 경례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 유럽축구연맹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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