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란 사태에 삼성전자 20만원·SK하이닉스 100만원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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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태 여파로 3일 코스피가 급락하는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장 중 8% 전후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 선 아래로 내린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9% 늘어난 200조원, SK하이닉스는 260% 증가한 170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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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란 사태 여파로 3일 코스피가 급락하는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장 중 8% 전후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89% 내린 19만7천2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 선 아래로 내린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도 7.92% 내린 97만7천원을 기록하면서 주가 100만원 선이 깨졌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군사 행동을 개시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 회피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는 두 반도체 대표 기업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키움증권이 21만→26만원, iM증권은 20만→26만5천원, 한국투자증권은 22만→27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SK하이닉스는 키움증권이 110만→130만원, 한국투자증권은 130만→15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9% 늘어난 200조원, SK하이닉스는 260% 증가한 170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양사에 대해 "높아진 가격과 수익성은 이제 CapEx(설비 투자) 증가로 이어지며 범용 메모리의 수급 안정화 속 출하량이 증가하는 사이클의 변곡점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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