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기능성 넘어 ‘전달 플랫폼 기업’ 도약

김동주 기자 2026. 3. 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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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은 히알루론산(HA)의 물리적 구조를 조절해 약물 및 기능성 펩타이드 물질의 피부 침투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신기술 CG-Hyalux 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 했다고 3일 밝혔다.

CG-Hyalux는 피부 표피 및 진피의 주요 세포외기질(ECM)을 구성하는 히알루론산 네트워크를 부분적으로 절단하거나 느슨하게 조절함으로써 고기능성 펩타이드 및 단백질의 조직 내 확산을 촉진하는 차세대 전달 증폭(Delivery Amplification) 플랫폼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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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히알루노니다아제 ‘CG-Hyalux’ 특허 출원
CG-Hyalux 적용 시 히알루론산 구조 완화 및 단백질 피부 침투 증가. /케어젠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은 히알루론산(HA)의 물리적 구조를 조절해 약물 및 기능성 펩타이드 물질의 피부 침투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신기술 CG-Hyalux 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 했다고 3일 밝혔다.

CG-Hyalux는 피부 표피 및 진피의 주요 세포외기질(ECM)을 구성하는 히알루론산 네트워크를 부분적으로 절단하거나 느슨하게 조절함으로써 고기능성 펩타이드 및 단백질의 조직 내 확산을 촉진하는 차세대 전달 증폭(Delivery Amplification) 플랫폼 기술이다. 

케어젠이 수행한 물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CG-Hyalux 처리 시 0.2% HA 시스템의 구조 강도는 약 65% 감소했으며, 탄성 성분은 최대 75% 감소하였다. 동시에 위상각은 42°에서 약 59°로 증가해 기존의 gel-dominant 구조가 liquid-dominant 상태로 전환됨을 확인했다. 이는 히알루론산의 물리적 얽힘(entanglement)과 교차결합이 완화되면서 조직 내 확산 저항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실제 피부 조직 단면 실험에서도 CG-Hyalux를 적용한 군에서 시험에 사용된 단백질의 표피 및 진피층 침투가 대조군 대비 현저히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다. 단순한 농도 증가가 아닌, 조직 전반에 걸친 균일한 분포가 관찰되었다. 

케어젠 관계자는 "CG-Hyalux는 단순한 히알루론산 분해 개념을 넘어 ECM 의 물리적 구조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플랫폼 기술"이라며 "이는 기존 화학적 침투 촉진제와는 기전적으로 차별화된 접근" 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CG-Hyalux 를 활용해 자사가 보유한 항주름, 항산화, 미백 펩타이드 등 다양한 펩타이드들의 피부 전달 효율을 극대화 하는 고기능성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CG-Hyalux는 PCPC 에 INCI:Decapeptide-51로 등재되어 있어 빠른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케어젠은 단순 기능성 펩타이드 개발을 넘어, 전달 플랫폼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 하고 있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CG-Hyalux는 단순히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성분이 아니라 세포외기질의 물리적 환경을 조절하여 바이오 활성 성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라며 "화장품에서 의약품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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