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공격 핵심' 이강인 붙잡는다 "계약 연장 논의 중"…아틀레티코 이적 불발되나

강의택 기자 2026. 3. 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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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이강인(25)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일(한국시간) "이강인과 PSG은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선수 본인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뎀벨레와 두에가 부상으로 이탈한 틈을 타 PSG 공격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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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이강인(25)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일(한국시간) "이강인과 PSG은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선수 본인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지난 여름 자신의 입지와 미래에 대해 고민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보내온 관심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향후 몇 달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며 "PSG는 영향력과 꾸준함을 더 키우길 바라고 있으며, 이를 선수에게도 전달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으며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공격진에서 우스만 뎀벨레와 두에, 크바라츠헬리아에게 밀렸고, 비티냐와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가 버티고 있던 중원에서도 출전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이강인은 뎀벨레와 두에가 부상으로 이탈한 틈을 타 PSG 공격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 리그와 모든 대회를 통들어 27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의 가치는 눈에 보이는 공격포인트에 그치지 않는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기회 창출(38회), 빅찬스 메이킹(10회)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PSG의 위협적인 공격 전개 상당수가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활약이 좋다. 작년 12월에 치러진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 플라멩구(브라질)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강인은 8경기 연속 결장했다.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 /사진=뉴시스(AP)

지난달 2일 치러진 리그 20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이강인은 특유의 왼발 킥과 안정적인 볼 소유로 흐름을 주도했다. 결승골 기점 역할도 해냈다. 후반 35분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이강인은 전방으로 침투하는 워렌 자이르 에메리에게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는 누누 멘데스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이어진 리그 21라운드 마르세유전에서는 환상적인 득점도 기록했다. 후반 23분 수비수를 앞에 두고 안쪽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지난 1일에 치러진 리그 24라운드 르아브르전에서는 도움을 추가했다.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37분 박스 안으로 정확한 왼발 크로스를 전달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맹활약은 다른 팀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프랑스 매체 '풋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이적설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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