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공중분해 위기?...합류도 안 했는데 부상당했다→’어깨 탈구 수술 진행 예정’

이종관 기자 2026. 3. 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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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자케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현지 매체 'Ouest-France'를 인용해 "지난 랑스와의 경기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자케가 좌측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렌 소속의 자케는 지난 2월에 펼쳐진 랑스와의 경기에서 좌측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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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포포투=이종관]

제레미 자케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현지 매체 ‘Ouest-France’를 인용해 “지난 랑스와의 경기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자케가 좌측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렌 소속의 자케는 지난 2월에 펼쳐진 랑스와의 경기에서 좌측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다.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 24분, 경합 상황에서 어깨를 부여잡고 비명을 지른 후 교체됐다. 경기 후, 하비브 베예 렌 감독은 “자케가 어깨 부상을 당했다.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심각한 상황임은 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리버풀 입장에선 매우 뼈아픈 소식이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179억 원)를 투자해 그를 품었기 때문. 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첼시, 리버풀,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막판에 리버풀이 막대한 이적료를 제시하며 그를 영입했다. 그는 올 시즌을 렌에서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리버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예상보다 부상은 심각했고,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매체는 “자케는 좌측 어깨 탈구 부상 이후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꼈고, 수술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베예 감독과 구단 모두 이러한 극단적인 조치를 피하고 싶었지만, 검사 결과 수술을 피할 수는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상을 보여줬기에 이번 부상은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그는 렌 유스에서 성장해 2군을 거쳐, 지난 2024년에 1군으로 콜업됐다. 지난 시즌에 프랑스 리그2(2부리그)의 클레르몽 푸트로 임대를 떠났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렌으로 복귀한 올 시즌은 20경기에 나서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었다.

지난 랑스전이 그가 렌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매체는 “리버풀은 자케에 관한 정보를 받았지만 수술 여부 결정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최종 결정은 렌과 선수 본인에게 맡겨졌다. 지난 랑스전이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렌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레미 자케 SNS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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