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걷고 싶은 도시 조성 ‘잰걸음’

안유신 기자 2026. 3. 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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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간 재구성과 시민 참여형 문화정책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략회의부터 벚꽃길 연계 문화축제, 독바위마을 공간기획, 음악정원 운영 준비까지 도시를 생활문화 중심으로 전환하는 일정이 집중됐다.

김동근 시장과 부시장, 걷고싶은도시국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보행 중심 도시환경 조성과 공간 활성화 전략을 점검한다.

이달 중 벚꽃길 연계 시민문화축제 추진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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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문화축제·독바위마을 공간기획·음악정원 피크닉 추진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간 재구성과 시민 참여형 문화정책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략회의부터 벚꽃길 연계 문화축제, 독바위마을 공간기획, 음악정원 운영 준비까지 도시를 생활문화 중심으로 전환하는 일정이 집중됐다.

25일에는 시장실에서 제18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연다. 김동근 시장과 부시장, 걷고싶은도시국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보행 중심 도시환경 조성과 공간 활성화 전략을 점검한다. 부서별 추진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다룬다.

이달 중 벚꽃길 연계 시민문화축제 추진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 걷고싶은도시국장과 도시디자인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다.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한 워킹그룹도 별도 운영한다. 

도시디자인과와 일자리경제과, 위생과와 상권진흥센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축제와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모델을 연구한다. 행사 중심 운영을 넘어 거리상권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방향이다.

독바위마을 공간기획 제5차 워킹그룹도 이달 중 개최한다. 걷고싶은도시국장을 비롯해 도시디자인과와 도시정원과, 녹지산림과, 생태하천과 등 16명이 참여하며 총괄건축가가 좌장을 맡는다.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에 따른 공간 연결성과 활성화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개별 시설 중심 개발이 아닌 보행 흐름과 문화 동선을 통합하는 방향에 초점을 둔다.

도시공간 활성화 기획사업인 음악정원 피크닉도 준비에 속도를 낸다. 지난달부터 11월까지 의정부 음악정원 일원에서 진행하며 독서와 음악, 휴식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이달에는 용역 계약을 추진해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자일동 지역발전 주민협의체 회의도 이달에 자일산림욕장에서 연다. 총괄건축가와 도시디자인과장, 자금동 주민 등이 참여해 마을별 브랜딩 전략과 특화사업 발굴을 논의한다. 마을 가꾸기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원도봉산 등산로 개선 실시설계 용역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망월사역에서 원도봉산 초입부 구간을 대상으로 낙후된 보행 환경을 정비한다. 3월에는 주민협의체 회의와 관계부서 협의를 진행해 설계 완성도를 높인다.

의정홀에서 제3회 경관위원회도 열린다. 위원 10명이 참석해 오피스텔 신축과 지역주택조합, 업무시설 건립 관련 경관계획안을 심의한다. 도시개발 과정에서 주변 경관과의 조화, 보행 친화 요소 반영 여부를 중점 검토한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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