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4월 KLPGA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 오픈' 출전

주영로 2026. 3. 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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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PGA 엡손 투어 활동 예정
KLPGA 대회로 시즌 첫 스타트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내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인기 스타 박성현이 2026시즌 출발점으로 국내 무대를 택했다.

박성현.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오는 4월 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 2026’에 박성현 선수가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엡손투어를 통해 재기를 모색한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다시 기초부터 다지겠다는 각오다.

새 시즌 출발에 앞서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박성현은 “많은 팬들 앞에서 시즌을 시작하면 큰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그 흐름을 시즌 전체로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에 이어 미국 무대에서 활동한 박성현은 KLPGA 10승, LPGA 투어 7승에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1승 등 통산 18승을 쌓았다.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와 특유의 카리스마는 여전히 투어에서 가장 강력한 흥행 요소로 꼽힌다.

엡손 투어에서 뛰게 될 박성현의 이번 시즌 가장 큰 목표는 내년 LPGA 복귀다. 시즌 종료 기준 포인트 순위 1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경기력과 자신감 회복이 관건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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