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 앞으로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홍명보, ‘대표팀 주축’ 유럽파 직접 만나 몸상태 확인

이종호 기자 2026. 3. 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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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현지에서 활약 중인 대표팀 주요 선수들을 만나 격려와 함께 몸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김동진·김진규 대표팀 코치와 함께 2월 유럽으로 건너가 대표팀 선수들을 살폈다.

홍 감독은 협회를 통해 "여러 외부 상황(멕시코 정세)으로 월드컵이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받는 것 같다"면서 "우리 대표팀은 그런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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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 100일 남기고 직접 유럽파 만나
영국·독일·프랑스 찾아 대표팀 주축 컨디션 체크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 두 번째)이 최근 대표팀 수비진 주축 김민재(왼쪽 두 번째)를 독일에서 직접 만나 컨디션을 체크했다.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현지에서 활약 중인 대표팀 주요 선수들을 만나 격려와 함께 몸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김동진·김진규 대표팀 코치와 함께 2월 유럽으로 건너가 대표팀 선수들을 살폈다. 홍 감독은 2주 동안 영국, 독일, 프랑스를 거치며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와 면담을 이어갔다.

홍 감독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영국이었다. 그는 영국 런던으로 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코번트리 시티)의 소속팀 경기를 차례로 현장에서 관전했다.

이후 이들을 포함해 영국에서 활약하는 백승호(버밍엄 시티), 전진우(옥스퍼드 유나이티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과 한자리에서 만나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국 일정을 마친 홍 감독은 바로 독일 뒤셀도르프로 이동해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마인츠),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와 면담했다.

더불어 분데스리가2(2부)에서 뛰는 권혁규(카를스루에)의 경기를 관전하며 컨디션을 체크했다.

또한 홍 감독은 네덜란드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페예노르트)을 면담하고, 이어서 독일 뮌헨으로 이동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만났다.

홍명보 감독(오른쪽 두 번째)이 최근 이재성(왼쪽 두 번째)을 직접 만나 몸상태를 체크했다.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한 대표팀 코치진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면담하며 이번 유럽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 귀국했다.

일정상 따로 만나지 못한 조규성과 이한범(이상 미트윌란, 덴마크),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오스트리아), 이현주(아로카, 포르투갈), 양현준(셀틱, 스코틀랜드) 등은 대표팀 포르투갈 코치진이 직접 찾아 경기를 보고 면담을 가졌다.

홍 감독은 협회를 통해 “여러 외부 상황(멕시코 정세)으로 월드컵이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받는 것 같다”면서 “우리 대표팀은 그런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출장을 통해 대표팀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다양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개막전까지 전 스태프와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대회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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