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망친 ‘주범’ 중 한 명인데…”맨유서 경질? 득인지 실인지 미래가 말해줄 것”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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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감독 사단 중 한 명이었던 아델리 칸디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가 망언을 내뱉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맨유 수석 코치를 지냈던 칸디두가 아모림 감독의 경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2024년, 아모림이 맨유 감독으로 선임되자 그를 수석 코치로 임명하며 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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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후벵 아모림 감독 사단 중 한 명이었던 아델리 칸디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가 망언을 내뱉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맨유 수석 코치를 지냈던 칸디두가 아모림 감독의 경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칸디두 코치는 2019년부터 아모림 감독 사단에 합류해 그를 보좌했다. 2020년에 아모림 감독이 브라가를 떠나 스포르팅으로 향한 후에도 그를 따라갔고, 2024년까지 스포르팅에서 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일조했다. 그리고 2024년, 아모림이 맨유 감독으로 선임되자 그를 수석 코치로 임명하며 연을 이어갔다.
결과는 대실패였다. 아모림 감독은 기존의 4백 포메이션을 버리고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새 판을 짜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를 15위를 마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실패하며 ‘무관’의 쓴 맛을 봤다. 올 시즌은 나름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반등에 성공했으나, 보드진과 불화를 겪으며 1년 2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그를 경질한 후, 막대한 손실도 따라왔다. 영국 ‘BBC’는 “맨유의 값비싼 경영 실험이 실패로 돌아갔다. 그들은 스포르팅으로부터 아모림을 데려오는 데 630만 파운드(약 122억 원)을 소요했고, 그를 경질하면서 그와 그의 코칭스태프에게 최대 1,590만 파운드(약 307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그의 경질로 인해 맨유는 총 3,730만 파운드(약 721억 원)을 소요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실패로 돌아간 ‘아모림 프로젝트’. 하지만 칸디두 전 수석 코치의 생각은 달랐다. 칸디두 수석 코치는 포르투갈 ‘아 볼라’와의 인터뷰에서 “결과가 좋든 나쁘든 경험은 언제나 경험이며, 우리는 항상 그 속에서 배움을 얻는다. 맨체스터에서는 도시 자체와 팬들이 축구를 즐기는 방식이 정말 좋았다. 즉각적인 결과보다는 프로젝트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의심할 여지없이 우리의 아이디어가 온전히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이다. 우리가 팀을 떠난 것이 커리어에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오직 미래만이 말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대런 플레쳐 감독 대행을 거쳐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을 선임했고, 리그 11 무패 행진을 달리며 순항 중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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