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정부가 시장 못 이겨”… 오세훈이 말한 정공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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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정부가 시장 못 이긴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는데요.
오 시장은 유튜브에 출연해 "단기적으로는 (정부가) 여러 가지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금이라든가 금융이라든가 여러 가지 제재 수단이 있기 때문에, 두세 달 정도는 (시장에) 얼마든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7월 들어서기 시작하면 아마 지금 하고 있는 조치들이 한계점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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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 서울갤러리에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서울대개조 프로젝트 ‘다시,강북전성시대 2.0’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dt/20260303130436943nyxs.jpg)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정부가 시장 못 이긴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는데요.
오 시장은 유튜브에 출연해 “단기적으로는 (정부가) 여러 가지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금이라든가 금융이라든가 여러 가지 제재 수단이 있기 때문에, 두세 달 정도는 (시장에) 얼마든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7월 들어서기 시작하면 아마 지금 하고 있는 조치들이 한계점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죠.
오 시장은 “다주택자 물량을 팔아라, 이것은 민간임대를 옥죄는 것”이라며 “사업계획을 세웠던 사람들이 포기하기 시작했고 3, 5, 10년 뒤에는 대란이 벌어진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권 때도 똑같았다. 저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정치를 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며 “정공법은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 “문재인 정권 때와 똑같아”
성수동 발전엔 “서울시가 깐 레일서 성동구가 달린 것”
오 시장은 “도시계획 권한은 시에 있고 2006년 취임했을 때 제일 큰 숙제 거리가 준공업 지역 쇠락이었다”며 “그래서 (성수동에) IT유통개발지구 지정을 했고 2007년 발전 계획을 세우고 2008년과 2009년 매년 준공업 지역을 살리는 조치가 서울시 발로 나왔다”고 했죠.
오 시장은 “그러면서 성수동의 가장 큰 변화가, 지식산업센터가 갑자기 20, 30개가 들어서게 된다”면서 “구매력 있는 젊은 층, 주중 출근하는 분들이 대폭 늘어났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나 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늘면서 힙한 카페가 성공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낸 책 ‘성수동’에 대해 “서울시에 대한 언급이 단 한 줄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를 찾아 토양오염 정화 작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dt/20260303130438241dtjz.jpg)
오 시장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각을 세우는 상황에서는 경선마저 장담하기 어렵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우리 당이 현직 서울시장을 컷오프 할 정도로 보기 쉽지 않다”며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자기 확신처럼 비칠 것 같아 말씀드리기 저어되기는 합니다마는 (제가) 아직 쓸 만하다”면서 “경선은 치열할수록 좋다. 금도를 넘지만 않는다면, 반칙만 하지 않는다면 치열하게 붙는 게 오히려 본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죠.
오 시장은 “(장 대표를 향해) 물러나라는 이야기를 한 두 달 전에 한 적이 있는데, 당내에서 들려오는 이야기가 비대위원장으로 마땅한 사람이라도 있냐, 대안 없이 물러나라 얘기하는 것은 과하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면서 “최근엔 물러나라는 이야기는 자제하고 다만 노선은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정래연 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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