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출국 ‘북새통’…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현장점검

김민지 기자 2026. 3. 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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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출국 때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촬영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안전 우려가 커지자, 인천시 중구가 다중 운집 대응에 나섰다.

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명인 출국 시 발생하는 공항 내 다중 운집 관련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3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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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촬영 인파로 북새통인 모습.
연예인 출국 때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촬영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안전 우려가 커지자, 인천시 중구가 다중 운집 대응에 나섰다.

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명인 출국 시 발생하는 공항 내 다중 운집 관련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유명 연예인의 해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출국 현장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는 팬들이 몰리고, 촬영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앞서 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월 안전대책 간담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 구는 공항 마비나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에 대응하고자 '다중 운집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다중 운집 상황에 대비해 출국장 질서유지,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안내 인력 확대 배치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힘 쓰는 상황이다.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인파 밀집도를 관리하고, 필요시 단계별 대응 조치를 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출국장과 주요 이동 동선, 보안검색대 주변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인파 밀집 구간에 대한 탄력적 통제 방안, 안전요원·공항경찰대 인력 배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유명인 출국과 같은 특정 이슈로 일시적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경우 공항 내 이용객들의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비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민지 기자 km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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