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청와대까지 9km 행진에…민주 "극우 방송용 장외투쟁이냐"

정태진 2026. 3. 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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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약 3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이른바 '사법개혁 3법'을 규탄하기 위한 도보 행진을 하는 등 장외 투쟁에 나서는 가운데, 민주당은 장동혁 대표를 향해 "대국민 호소 도보 행진이냐. 극우 유튜버 방송용 장외 투쟁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논평을 통해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법개혁 3법을 '사법파괴 3대 악법'이라 낙인 찍고, 대통령에게 거부권까지 요구하며 '대국민 호소 도보'에 나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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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게 봄나들이하듯 국회 비울 때 아냐"

국민의힘이 약 3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이른바 '사법개혁 3법'을 규탄하기 위한 도보 행진을 하는 등 장외 투쟁에 나서는 가운데, 민주당은 장동혁 대표를 향해 "대국민 호소 도보 행진이냐. 극우 유튜버 방송용 장외 투쟁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논평을 통해 "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가 사법개혁 3법을 '사법파괴 3대 악법'이라 낙인 찍고, 대통령에게 거부권까지 요구하며 '대국민 호소 도보'에 나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장동혁 대표가 위기 때마다 필리버스터로 시간을 끌고, 단식으로 어물쩍 넘기더니, 지지율이 땅 파고 들어갈 정도가 되자 이제는 '대국민 호소 도보 행진'에 나선다고 한다"며 "책임정치는 사라지고 임기응변식 생떼 정치, 대국민은커녕 극우 유튜버만 바라보는 몰빵 정치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1야당 대표가 지금 해야 할 일은 호기롭게 국회를 박차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국회의 할 일은 하는 것"이라며 "한가롭게 봄나들이하듯 국회를 비울 때가 아님을 부디 명심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 = 연합뉴스)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는 사법 3법에 대한 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기 위해 오늘 오후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한 후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에 나설 예정입니다.

도보 행진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발해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를 지나 청와대까지 약 9km가량 진행할 계획입니다.

[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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