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왜 팔았나…’팽’ 당한 ‘제2의 반 다이크’ 다시 영입한다→’복귀 방안 고려 중’

이종관 기자 2026. 3. 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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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자렐 콴사 재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지난 한 달 동안 콴사를 면밀히 관찰해 왔으며, 그를 재영입할 가능성에 대해 평가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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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리버풀이 자렐 콴사 재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지난 한 달 동안 콴사를 면밀히 관찰해 왔으며, 그를 재영입할 가능성에 대해 평가 중이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의 센터백 콴사는 리버풀이 한때 ‘제2의 반 다이크’로 점 찍은 자원이었다. 리버풀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브리스톨 시티로 임대를 떠나며 실전 감각을 키웠고, 2023-24시즌에 리버풀로 복귀해 본격적인 1군 생활을 시작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그에게 나름대로 기회를 부여하며 신뢰를 보냈고, 그 역시 준수한 경기력으로 이에 보답했다.

하지만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한 지난 시즌부터 입지가 급격하게 줄었다. 슬롯 감독은 버질 반 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합을 꾸준하게 기용하며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시즌 초반까지는 콴사에게도 기회가 주어졌지만 오래 가지 못했고,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활용됐다. 지난 시즌 기록은 25경기.

올 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리버풀을 떠났다. 행선지는 레버쿠젠. 당시 레버쿠젠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사비 알론소 감독을 대체하기 위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고, 수비 보강을 위해 콴사를 품었다.

독일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며 성장하고 있는 콴사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32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비록 레버쿠젠은 리그 6위에 위치하며 고전하고 있으나 콴사만큼은 제 역할을 100% 해내고 있다.

그리고 리버풀이 그를 1년 만에 재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나이가 많은 반 다이크의 기량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고, 코나테의 거취 역시 불분명하기 때문. 리버풀은 이미 렌으로부터 제레미 자케를 영입하며 어느 정도 세대교체를 시작했다. 여기에 콴사까지 더해진다면 수비 라인의 두께를 더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덜 수 있는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매각 당시 삽입했던 ‘바이백’ 조항을 이용해 그를 다시 데려올 생각이다. 매체는 “리버풀은 콴사를 레버쿠젠에 매각할 당시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이 조항은 2027년에 발동되지만, 만일 리버풀이 이번 여름에 그의 영입을 추진할 경우 협상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레버쿠젠 역시 리버풀이 그를 주시 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1,027억 원)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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