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전쟁 여파에 코스피 6,000선도 깨져…환율 20원↑
[앵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급락하고 있습니다.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20원 이상 올랐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후 첫 개장한 코스피는 전장보다 1.26% 내린 6,165.15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하락 폭을 키우며 장 중 한때 6,000선마저 깨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대거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1.92% 하락한 1,169.82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며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장 초반부터 급등했습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넘게 오른 1,460원대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정부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재정경제부는 관계 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국내외 에너지·금융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가 보이면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에겐 자금 지원과 금리 감면 등 금융 지원을 제공합니다.
또, 투자자들의 불안심리에 편승한 가짜 뉴스 유포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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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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