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번엔 목에 울긋불긋 발진…주치의 "예방적 피부치료"

윤다정 기자 2026. 3. 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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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목덜미 피부에 발진이 생긴 모습이 포착됐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숀 바바벨라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예방적 피부 치료를 위해 목 오른쪽에 매우 일반적인 크림을 사용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이 크림을 일주일간 사용할 예정이며, 붉은 기는 몇 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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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크림 사용 예정…붉은 기 몇 주간 이어질 것"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훈장 수여식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목덜미 위로 발진이 드러나 있다. 2026.03.0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여러 차례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목덜미 피부에 발진이 생긴 모습이 포착됐다. 주치의는 예방적 피부 치료용 크림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숀 바바벨라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예방적 피부 치료를 위해 목 오른쪽에 매우 일반적인 크림을 사용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이 크림을 일주일간 사용할 예정이며, 붉은 기는 몇 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왜 피부 치료를 받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날 오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훈장 수여식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셔츠 위쪽 목덜미부터 귀 바로 아래쪽까지 발진이 퍼져 나간 모습이 확인됐다.

올해로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일 기준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으로, 에어포스원 계단을 오르다 휘청이거나, 손에는 멍이 들고 다리가 퉁퉁 부어오르거나, 공개 행사 중 졸고 있는 듯한 모습이 여러 번 포착돼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 왔다.

지난 1월 22일 자신이 창설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출범식에서도 왼손에 짙은 멍이 든 모습이 포착된 적이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아스피린을 대용량으로 복용해 멍이 쉽게 든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다리 부종이 '만성 정맥 부전'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월터 리드 국립군의료센터 방문 중 두 번째 연례 건강검진을 받았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가 완벽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백악관이 검사 목적을 비롯한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고,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검사를 받았다는 점에서 건강 이상설은 잦아들지 않았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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