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정착→이란 공격→아이들과 지하실 대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솔직 고백 "미사일 소리 듣는 건 무서운 일"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솔직히 무서운 상황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47)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상황에 대해 밝혔다.
영국 '미러'는 3일(한국시각) "퍼디난드가 자택 주변에서 이어진 미사일 공격 소동 속에서 두바이 봉쇄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며 "퍼디난드와 아내 케이트(34)는 지난 8월 자녀 셰이(5), 크리(2), 그리고 리오의 딸 티아(14)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로 이주했다. 그는 전 복서 아미르 칸,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 등 중동에 정착한 여러 유명 인사 중 한 명이다"고 했다.
현재 두바이는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을 시작했다. 이란은 이에 맞대응하기 위해 주변 중동 국가를 공격 중이다. 두바이도 여러 차례 공격받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퍼디난드는 자기 유튜브 채널 '리오 퍼디난드 프레젠트'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솔직히 이번 주는 평소와 달랐다"며 "오늘 아침 온 가족이 운동해서 몸 상태는 아주 좋지만, 코로나 때처럼 가족 모두가 평소에 같이 하지 않던 일들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오늘은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우리 위로 지나가는 미사일, 비행기, 전투기 소리를 듣는 건 정말 무서운 일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커다란 폭발음이 들린다"며 "아이들에게 상황을 설명해 주고 이 순간을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돕는 것이 집안의 가장으로서 중요하다. 가능한 한 침착함을 유지하며 모두를 안심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솔직히 무서운 상황이었지만, 동시에 이상하게도 매우 안전하고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 스튜디오가 대피소가 되었다"며 "폭음이 시작된 첫날 밤 지하실로 대피하라는 권고를 받았고, 이곳에서 이불 등을 펴고 잠을 잤다. 공간을 현명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퍼디난드의 아내이자 방송인인 케이트는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소식이 늦어 죄송하다. 걱정 끼쳐드리고 싶지 않았고 적절한 말을 찾지 못했을 뿐이다. 우리는 안전하다"며 "정부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으며, 불안하긴 하지만 우리가 안전한 손길 아래 있다고 느낀다. 어젯밤은 매우 무서웠지만 오늘 밤은 더 평온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도 크리와 셰이는 지하실에서 다 같이 잠을 잔다는 사실을 믿지 못할 정도로 좋아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기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경험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으며, 피해를 본 모든 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모두에게 사랑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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